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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원희목, 전영구 키워 권태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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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원희목, 전영구 키워 권태정 잡는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09.28 00:0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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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이 전법 활용...3파전이면 승리 확신
▲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재선을 하기 위해서는 3파전 구도가 유리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따라 원회장은 전영구씨 측의 세가 커지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3파전이면 원희목 현 대한약사회장의 재선이 확정적이다. "

28일 약사회 선거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3명이 후보로 나올 경우 원희목씨의 재선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3파전 가상 시나리오시 원회장이 상당수 앞선 표로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권태정 전영구씨가 잇는 다는 것. 따라서 원회장이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거당일 까지 세사람이 경쟁하는 구도로 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일찌기 간파한 원회장 측은 전영구씨 측이 세를 좀 더 불려줄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전씨가 일정부분 득표를 해야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씨는 3년 동안 회무 공백이 있어 유권자 인지도에서 원회장이나 권회장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두 사람 다 반원 세력 결집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 이화여대 등 확고부동한 친원 세력표만 단속해도 당선은 따논 것이나 마찬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원 회장측은 최근 전영구 권태정씨의 선거운동이 두드러 지자 희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한 세력을 이용해 다른 세력을 제압한다는 이이제이( 以夷制夷) 전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시말해 전영구씨를 키워서 권태정씨를 견제할 수 있다는 것.  원회장 측이 지금 판세가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은 이때문이다.

반면 반원세력들은 원씨의 재선을 막기 위해서는 권씨와 전씨 두 사람이 막판에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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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학 2006-10-02 14:16:03
서울대를 제외한 기타대학은 원희회장이 재선한다고 주장하면 무조건 한표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서울대는 똑똑한 수제들이 모여있는 곳이기ㅣ 대문이다.

앞으로 기타대학은 원맨쇼를ㄹ 기대해야 한다...

대중소 2006-09-30 21:29:25
원희목의 지지기반이 고정적이며 탄탄하다?
전영구를 세워 권태정을 잡는다?

표심은 물과 같다. 흐르려는 성질을 기본적으로 가졌기에
누가 세고 약하고를 논하기엔 시기상조.

혹...전영구와 권태정이 여론조사로 후보단일화를 한다면?
원희목은 긴장해야 할것임.

중+소 = 대 일수 있음을...
그리고 대 역시도 영원한 '대'는 없다는것을...

몽상가 2006-09-30 08:18:59
인간은 죽을 때까지 그 욕심의 끈을 놓치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이거나 똑똑한 사람일 경우가 그러한데 보통 사람들 가운데는 욕심 다 버리는 사람있다. 원희목은 똑똑하니 욕심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정말 꿈깰 사람은 당신아닌가

원희물 2006-09-29 20:02:37
깨고나면 그 달콤함때문에 속이 더욱 쓰리지..
약사회선거가 그정도로 간단하다면야 어느 누구가 회장을 못할쏜가?
원회장이 유리하다고? 그건 현장을 모르는 몽상가들의 분석일뿐이야..
그 몸으로 뭘 더 한다고 쯔쯔..회원들의 혀차는 소리가 가득하다 니미럴,,뭘알고 떠들어라,,

분석가 2006-09-29 13:45:35
사실 원회장의 적은 원회장 스스로게 있다. 전영구씨나 권태정씨는 원회장의 카운터 파트너로는 세가 약하다. 더군다나 두 사람은 지지세력이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어 3파전으로 싸울 경우 원회장의 승리는 당연하다는 분석기사는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