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5일 충남 홍성군 금마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주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에는 산부인과 송영래 교수를 비롯해 치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5개 진료과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아울러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검진한 날로부터 14일 내에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병원이 1996년 1월부터 격월로 실시해오고 있는 무료건강검진 사업은 무의촌에 거주하고 있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어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키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