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각종 범죄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질 높은 의료지원을 위해 12일 검찰에서 후원하는 사단법인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김영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리위원과 명동성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중욱 (사)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진 원장은 “지역 범죄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지역민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협력병원으로써 의료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동성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환자중심 선도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 현판식이 범죄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12호 협력병원이 된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상해 등 각종 강력 범죄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의료지원을 해 주게 되며, 이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 사회에 복귀토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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