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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의료봉사단, 홍성 갈산면 주민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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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의료봉사단, 홍성 갈산면 주민 무료진료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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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의 회원병원장 등으로 구성된 의사 7명 등 총 21명의 의료진은 10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등 주민 272명(실인원 190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투약, 주사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에 걸쳐 내과 93명, 정형외과 73명, 신경외과 54명, 피부과 26명, 마취통증의학과 13명, 산부인과 11명, 소아과 2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아울러 이종건 홍성 군수가 들러 진료팀을 격려했으며 농협조합장과 이상구 갈산면장, 이준기 동산리 이장 등이 나와 농협 및 병협 직원들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도왔다.

또한 참여병원(한미약품 기증분 포함)에서 소화기계, 근육통 패취, 소염효소제, 기관지제제, 고혈압치료제, 감기약,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연고, 주사제 등을 준비했으며 천안충병원에서 앰뷸런스를, 한림병원에서 진료지원 차량을 동원했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 7월말 강원 평창에서의 수재민 무료진료에 이은 무의촌 진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병원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는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의료장비와 채혈 검사 등 임상병리검사도 실시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에는 김철수 회장(내과)과 양지병원 이상경 신경외과 과장, 한림병원 정영호 이사장(병협 보험이사 산부인과) ㆍ 정도현 정형외과 과장,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병협 사업이사, 마취통증의학과)·신학휴 소아과 과장, 중앙대용산병원 한태영 피부과 전공의(2년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약사(양지병원 임미송), 간호사(양지병원 박재숙, 홍익병원 강미자, 한림병원 윤수정, 천안충무병원 박혜란, 병협 최명희), 영양사(양지병원 안은희)와 기타 행정지원 등 14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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