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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친절간호’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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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친절간호’ 운동 전개
  •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 승인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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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친절간호’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3CS 고객감동 운동’에 발맞춰 ‘베스트 너싱(Best Nursing)’운동을, 화순병원은 ‘최상의 친절(Optimal kindness)’ 머리글자를 딴 ‘OK’운동을 2년째 전개해 오고 있는 것.

베스트 너싱 운동은 요일별 실천운동으로써 월요일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Best Look)’, 화요일 ‘바른 대화하기(Best Talk)’, 수요일 ‘즐거운 일터 만들기(Best Work)’, 목요일 ‘행복을 전하는 전화응대(Best Cal)’, 금요일 ‘감사와 격려전하기(Best Note)’ 등 구체적 실천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는 기본 지키기와 기본간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환자와 함께 하는 간호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호의 기본 지키기는 각 간호단위별로 매월 ‘감염예방’ ‘고객 서비스’ 등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간호사 개인별로 활동내용을 체크한 후 수간호사가 이를 피드백하는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본간호 서비스 강화는 입원환자 중증도에서 3, 4군에 해당하는 환자들을 위해 구강간호, 세발간호, 목욕간호, 식사보조, 배설간호, 체위변경, 흡인간호, 린넨간호 등 8가지 기본간호 항목을 정해 실천함으로써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에게서도 환영받고 있다.

한편 화순병원의 ‘OK운동’은 금년에 ‘정 담은 간호부’라는 구체적 목표를 정하고 실무현장에서  친절운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간호부 인력 풀(pool)을 조직한데 이어 ▲학습 ▲친절 ▲전산 ▲QI 등 4개 팀을 가동하고 있다.

최영자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운동이 뿌리를 내릴 때 까지 전 부서 간호사들이 결속한 가운데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된 계획대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순병원 안순희 간호부장은 “고객의 눈길이 가는 곳, 손길이 닿는 곳, 숨결이 있는 곳에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OK운동을 한층 강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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