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홍인표 성형외과 과장이 지난달 21일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l Biographical Institute)으로부터 '21세기의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으로 선정됐다.
이 기관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of Cambridge, England)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홍 과장은 국제 의학사회의 헌신적인 지도자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5ㆍ2006년도 간행판에 전 세계에서 엄선된 1,000명의 21세기를 빛낸 지성 중 한사람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홍 과장은 지난 6월 2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2006년도 올해의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연이어 영국과 미국에서 의학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의료계에서의 한국 의사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홍인표 과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보험심사위원장 등 대외활동 및 2004년부터 중국 조선족 기형 어린이 28명에게 성형의료봉사를 하는 등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향후 북한의 어린이들을 기형의 고통에서 재건ㆍ성형수술로 거듭 태어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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