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인 한국로슈가 거점 도매 일부에 마진인하를 통보해 해당 도매상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최근 지난 1년간 자사 제품의 판매실적을 토대로 0.5%의 마진인하를 20여 거점도매 중 일부에 적용했다.
로슈도 약국판매실적과 도도매 판매실적 등을 자사의 기준에 따라 평가해 유통마진을 인하했으나 해당 업체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마진인하를 시인하고 있다.
한편 로슈는 이달말로 거점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거점 변경없이 계약연장을 하며 오는 9월경 거점업체간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