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약사회(회장 이택관)가 지난 22일 경주 대명콘도 마르즈홀에서 이택관회장을 비롯한 이사 35명 중 30명(위임 12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영자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최, 1호 안건인 경북약사회원 가족 체육대회 개최에 대해 안동대학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키로 하고 체육대회 개최 시간을 한시간정도 앞당기기로 했다.
또 체육대회를 이벤트사와 연계할지, 안동대 체육대학에 맡길지에 대해서는 추후 상임이사 및 분회장 회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2호 안건인 경북약사회보 주관 약사문학 공모전에 관한 건은 원안대로 추진키로 하되 내년부터는 4개부문을 2개 부문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 3호 안건인 전북약사회 교류에 관한 건은 9월 10일 영덕 해맞이공원(고불봉)이 다수결에 의해 결정됐다.
기타토의사항 및 건의사항으로는 26일부터(경주)~27일(포항)까지 진행될 마약퇴치캠페인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여약사위원회의 인보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이택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가 갈수록 위축되는 현실 속에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임원들의 적극적인 회무수행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당일 17시부터 개최된 약사연수재교육에는 미이수자 110명 중 105명이 참석하여 법정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날 이택관 회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좋은 강의 듣고 약국경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회 장영자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교육은 강사소개에 이어 강의로 들어가 1교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장영자 약사가, 2교시 한방강좌에는 오관현 약학박사, 마지막 3교시는 약국 경영에 대해 유정휘 약사의 강의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