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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5] 키트루다 신세포암 수술 보조요법, 5년 DFS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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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5] 키트루다 신세포암 수술 보조요법, 5년 DFS 60%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6.01 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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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564 3상 5년 데이터 공개...위험도에 상관 없이 이득

[의약뉴스 in 시카고]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MSD)가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후 5년차까지 높은 무질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을 유지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5)에서는 신장 절제술 또는 전이 절제술을 받은 투명 세포 신세포암 환자에서 키트루다 수술 후 보조요법을 평가한 KEYNOTE-564 3상의 5년차 데이터가 공개됐다.

▲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MSD)가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후 5년차까지 높은 무질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을 유지했다.
▲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MSD)가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후 5년차까지 높은 무질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을 유지했다.

이 연구는 신장 절제술 또는 전이 절제술 후 12주 이내에 재발 중등도~고위섬군 또는 질병의 증거가 없는 M1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키트루다 또는 위약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을 시행, 1차 평가변수로 무질병생존율을, 2차 평가변수로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를 분석했다

5년차 분석은 중앙 춪거관찰 69.5개월 시점의 자료로, 모든 환자들은 치료를 마무리 혹은 중단한 후 최소 3년 이상이 지났다.

이 시점까지 키트루다군의 무질병생존기간은 중앙값에 이르지 않았으며, 위약군은 68.3개월로 집계됐다.

5년 무질병 생존율은 각각 60.9%와 52.2%로 키트루다군의 질병 발생 또는 사망의 위험이 29% 더 낮았다.(HR=0.71, 95% CI 0.59-0.86)

전체생존기간은 두 그룹 모두 중앙값에 이르지 않은 가운데, 5년 전체생전율은 각각 87.7%와 82.3%로 보고됐다.

무질병생존이나 전체생존율의 이득은 재발 위험도나 육종양 여부에 관계 없이 일관된 양상을 보였으며, 안전성에서도 새로운 이상반응 양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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