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개 기관 210건 승인...전년 동기보다 52건 감소
[의약뉴스] 지난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 및 특허뿐 아니라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03개 기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총 210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전년 동기 262건에 비해 52건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의약품 허가 건수는 318건에서 257건으로 61건, 특허 건수는 93건에서 48건으로 45건이 줄어들었다.(하단 관련기사 참조)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업체별로는 한국MSD가 10건을 승인받아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과 종근당이 8건, PPD디벨럽먼트와 애드파마,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파렉셀 등은 6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메드페이스와 베이진코리아, 사노피, 한국아이큐비아 등이 5건을 승인받아 총 12개사가 5건 이상을 승인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셀트리온과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등이 4건, 국립암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진양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은 3건씩을 승인받았다.
이처럼 3건 이상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기관이 총 22개로, 이들이 승인받은 임상시험 계획이 전체 210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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