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현장학습 차 병원을 방문한 6~7세 성가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
어린이들은 응급의학과, 방사선과, 소아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등 외래를 돌며 환자를 진찰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지켜보고 시력검사도 받아보는 등 책이나 TV에서 보던 내용을 직접 보고 느끼며 견학했다.
병원 라운딩 후에는 병의 예방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만화영화를 보고, 음악에 맞춰‘깨끗이 손 씻기 율동’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가어린이집 선생님은 “부천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병원인 성가병원에서 아이들의 진료시설 견학을 실시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견학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좋은 교육이 된 것 같고 또한 미래에 대한 꿈도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견학은 ‘병원 라운딩’과 간호부 강영숙 특수병동 팀장의 ‘여름철 위생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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