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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6 13:57 (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중현 연구팀, 척추 수술 환자 대상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시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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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중현 연구팀, 척추 수술 환자 대상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시행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5.02.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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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중현 연구팀, 척추 수술 환자 대상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시행

▲ 박중현 교수
▲ 박중현 교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팀이 척추 수술 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조기 재활 치료 방법 중 로봇 보조 보행 훈련 유용성과 안정성 확인을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재활의학 전문의 세 명과 물리치료사 두 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32명과 물리치료서 5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총 5회 치료 세션으로 구성된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환자들에게 적용했다.

로봇 보조 보행 훈련에는 서기, 균형 잡기, 평지 보행,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동작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훈련 종료 후, 기능적 보행 범주, 수정 바델 지수(MBI) 보행 범주, 환자와 물리치료사 만족도 등을 설문 조사로 평가했다.

환자들은 수술 후 평균 약 18일(17.91 ± 9.76일)부터 로봇 보조 보행 훈련에 돌입했으며 특별한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환자 보행 능력을 평가하고 분류함에 활용되는 기능적 보행지수(FAC :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ies)는 로봇 보조 보행 훈련 돌입 전 2.65±1.21점에서, 훈련 완료 후 3.78±0.71점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했다(P=0.006).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받고 나서 생활에 필요한 활동이 얼마나 수월해졌는지를 측정한 수정바델지수(MBI)는 획기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훈련 돌입 전에는 7.69±2.71점을 보였으나, 재활 훈련 종료 후 10.66±2.90으로 평균 38.6% 개선 양상을 보였다(P<0.001).

연구팀은 로봇 보조 보행 훈련에 대해 환자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측정은 5점 척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로봇 이용에 대해 3.30±0.79점, 로봇을 이용한 보조 보행 훈련 자체는 3.72±0.85점, 병원에서 시행한 치료 전반에 대해선 3.08±0.84점을 보였다.

로봇을 이용한 보조 보행 훈련 시 낙상 공포 감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이 측정됐으며, 자세 변경 시 통증과 불편함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완사항도 남겼다.

물리치료사에게 로봇 이용 보조 보행 훈련 효과를 설문 조사한 결과, 안전성(3.50±0.61), 작업 환경 영향(2.80±0.67), 전반적 만족도(3.0±0.65)를 나타냈다.

연구를 주도한 박중현 교수는 “이번 논문은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 보조 보행 훈련(RAGT)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이를 물리치료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명확하게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이 유의미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재활 치료로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토콜 개선, 맞춤형 로봇 개발, 효과 검증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발골수종 재발예측 새로운 검사법 유용성 입증 연구 결과 발표

▲ (왼쪽부터)민창기 교수, 박성수 교수, 박명신 교수, 안아리 교수
▲ (왼쪽부터)민창기 교수, 박성수 교수, 박명신 교수, 안아리 교수

대표적인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의 재발 위험을 1시간 내 정밀하게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법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새롭게 개발된 미세잔존암 평가는 민감도도 높고 기존 검사법 대비 검사비도 낮아 진료 현장에 확대 시 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이란 평가다.

미세잔존암 검사는 최소 1만개 이상의 세포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다채널 유세포분석검사 또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가능한데, 다발골수종 치료반응 평가에도 활발히 적용중이다.

고전적인 다발골수종 평가 방법은 약 1000개의 세포 중 다발골수종 암세포 관련 정보가 있다는 것을 평가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100만개의 세포 중 단 1개의 암세포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19년부터 DURAClone(세포분석 항체 패널)을 활용한 미세잔존암 평가를 개발해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공동교신저자)ㆍ박성수(공동제1저자), 진단검사의학과 박명신(공동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안아리(공동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평가법을 진료현장에 확대 적용하고자 연구를 계획했다.

항암과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 중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후 3~5개월에 국제골수종학회에서 제시한 매우 좋은 치료 반응 기준에 해당하는 총 166명의 환자를 선별했다.

환자의 골수 샘플을 새로 개발한 미세잔존암 평가법으로 검사한 결과, 음성 상태를 1년 이상 유지한 환자 114명은 재발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생존율도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 빈혈, 신부전, 고칼슘혈증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초기 치료 후 대부분 호전되고, 많은 신약이 개발됨에 따라 생존율이 괄목하게 향상된 질환이지만 재발이 잦다.

그러므로 미세잔존암 평가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질병 진행 여부와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데 필수적이나 국내에서는 그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의 범용성이 부족했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미세잔존암 측정 기술을 현장에 정착하였으며, 기존 기술과 대비하여 신속성과 높은 민감도를 갖출 수 있었다.

민창기 교수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미세잔존암 평가에서 음성의 환자는 재발 위험이 낮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음성 환자는 조절된 치료로, 양성 확인 환자는 이차 조혈모세포이식이나 강화된 항암유지요법 등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로 다발골수종 치료 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신 교수는 “이처럼 미세잔존암 검사는 단순히 질병 경과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하는 ‘개인최적 맞춤치료’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혈액암 치료 후 아주 미량이라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을 정밀하게 찾는데 주력해 환자 생존율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 심혈관신장 합병증 위험 높아
30세 미만 당뇨병 환자에서 심근경색ㆍ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과 신부전 발생 위험은 물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김성언 교수
▲ 김성언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성언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조원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표본 코호트(NSC)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30세 미만 1형, 2형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심혈관 질환(심근경색ㆍ뇌졸중)과 신부전,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6.76배, 2형 당뇨병 환자에서 5.07배 각각 높았다. 뇌졸중 발생 위험도 각각 4.65배, 3.3배 증가했다.

특히 신부전 발생 위험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20.9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 환자는 2.78배 높아졌다. 또 사망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1형 당뇨병에서 3.69배, 2형 당뇨병에서 3.06배 각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소아 및 젊은 연령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과 신부전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조기 사망률 또한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젊은 연령에서 발병한 당뇨병은 성인기 이후 합병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성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의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예방적 관리 모델 개발과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조원경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아 및 젊은 연령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신장 합병증, 사망 위험 분석을 위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개방형 빅데이터를 이용해 국내 당뇨병 환자의 건강 실태를 정밀하게 평가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고, 특히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성장기 동안 안정적인 혈당 유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위암포럼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오는 7일 검진동 8층 강당에서 제3회 국립암센터위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암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논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지정 기탁으로 이루어진 위암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난 14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국립암센터위암세미나의 전통을 발전시켜 2019년부터 위암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암 연구 및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심도 있는 학술 논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해 위암 연구와 치료의 최신 동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로 1부 소화기내과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임상연구와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유사한 임상 연구 결과를 함께 논의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2부 종양내과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위암 항암 치료 전략과 임상시험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진행 중인 진행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치료 표준과 일본 국립암센터의 임상연구 현황이 포함되며, 한국에서는 2024년 개정된 한국위암치료가이드라인과 최신 치료 동향에 대해 다룬다.

3부 종양외과 세션에서는 일본국립암센터가 지원하는 일본임상종양그룹 (Japan Clinical Oncology Group: JCOG)의 대표인 일본국립암센터의 다카키 요시카와 박사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인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가 양국 의 임상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 병리학 세션에서는 위암 예측 바이오마커, 인공지능 기반 병리, 최근의 위암 병리학적 접근 등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현장 참여와 함께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며, 연구자와 임상의들에게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사전 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줌(ZOOM)과 유투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위암포럼 위원장 김영우 교수는 “이번 포럼이 세계적으로 위암에 대해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과 더불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주요 동반자와 함께 위암 연구와 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지역민 대상 한의학 건강강좌 개최

▲ 장규태 교수
▲ 장규태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의학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진행되며,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가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워볼까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소아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이 활발히 이뤄져 훌륭한 성인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다.

장규태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의학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잘 유지해 적절한 성장을 돕는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평소 불편한 증상의 개선과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아,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근본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양한종ㆍ이연미 부부 국립암센터에 2억원 기부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의 인척인 양한종 회장ㆍ이연미 내외가 양한광 원장의 권유로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한종 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의 2호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10억원 이상 기부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며 꾸준히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었다.

양한종 회장은 “국내 유일의 국가 암 관리 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회장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국민과 국립암센터 임직원 여러분들의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양한종 회장의 기부금은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1월 31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MSO 등)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사업화하고 해외 현지 거점화를 통해, 진출 초기부터 정착 단계의 의료기관까지 해외진출함에 있어 전주기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각 트랙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부담(현금)해야 한다.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임영이 단장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 초기부터 정착 및 안정화 지원, 해외 진출한 한국병원의 영향력 확대 및 성공사례 전수를 위한 거점화 지원 등 의료 해외 진출 전주기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 해외진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사례를 창출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3층 세미나 룸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련 법규, 집행ㆍ정산 등의 유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료 해외진출 종합포털인 KOHES 홈페이지(www.khidi.or.kr/kohes)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커넥티드헬스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바이오헬스리포트 발간

▲ 진흥원이 바이오헬스리포트를 발간했다.
▲ 진흥원이 바이오헬스리포트를 발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커넥티드헬스(Connected Health) 가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바이오헬스리포트 모두가 누리는 건강: Connected Health가 제안하는 도전과 기회를 발간했다.

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커넥티드헬스(Connected Health)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 바이오헬스리포트는 그동안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커넥티드헬스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발간됐다.

리포트에는 커넥티드 헬스 추진배경 및 필요성(진흥원 이관익 단장), 커넥티드 헬스의 미래와 비전(서울대학교 조비룡 교수), 일상생활 속의 커넥티드헬스((주)가지랩 김영인 대표), 커뮤니티 중심의 의료ㆍ요양ㆍ돌봄 연계를 위한 커넥티드 케어(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혜진 교수), 커넥티드헬스 구현을 위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인하대학교 이동욱 교수), 커넥티드 헬스에서의 개인 데이터 서비스와 저장소의 중요성(가톨릭대학교 고태훈 교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당 발간물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은 "이번 발간물이 사람 중심의 건강생태계를 구축하는 커넥티드헬스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돼, 향후 커넥티드헬스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지하철 1호선 부전역에서 건강캠페인 실시

▲ 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가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 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가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가 지난 4일 지하철 1호선 부전역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전도 측정 건강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년 국가건강검진 상반기 조기 수검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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