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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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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움 개최
  •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
  • 승인 2006.07.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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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세포치료사업단(단장: 가톨릭의대 천명훈 교수)과 가톨릭기능성세포치료 센터(소장: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 심포지움이 오는 14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내 가톨릭의과학연구원(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1층 강의실과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외 약 20명의 성체줄기세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혈액, 신경, 심장, 암, 종양 등 다양한 분야의 난치병에 대한 세포치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최근 중간엽줄기세포 분화연구 내용을 <Science>紙에 발표한 일본 Kyoto 대학의 여성과학자 Mari Dezawa와 이 분야를 임상시험에서 활발히 응용하고 있는 일본의 선두주자인 Hajime Ohgushi 교수, 종양면역치료의 대가인 미국 Washington 대학의 Phillip Greenberg 교수 등을 비롯한 해외석학 15명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행사는 서울대교구가 성체줄기세포 지원을 위해 생명신비기금 100억원을 기부한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추기경),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후원하는 대규모 심포지움으로 치러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고, 생명신비기금의 일부로 준비중인 임상세포생산시설(GMP)을 공개,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위원회 발족 후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주관하는 첫번째 국제심포지움으로서, 성체줄기세포가 재생의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자리라는 데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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