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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이은 탄핵 정국에 제약주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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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이은 탄핵 정국에 제약주 초토화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2.0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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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계엄령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주식시장에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제약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구 의약품지수)는 1만 4550.83으로 전 거래일 대비 355.69p(-2.3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323.17로 458.89p(-5.23%) 급락했다.

▲ 계엄령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주식시장에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제약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 계엄령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주식시장에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제약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종목별로도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44개,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125개 구성종목 중 117개 등 양 지수 총 172개 구성종목 가운데 무려 16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에서 2개, 제약지수에서 3개 등 총 5개 종목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의 오리엔트바이오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휴온스글로벌(+8.03%)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로 선전했다.

반면, 제약지수에서만 1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3분의 2에 이르는 8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47개 구성종목 중 절반에 가까운 22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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