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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개국동문회 “이화의 유산으로 더 밝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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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개국동문회 “이화의 유산으로 더 밝은 미래를”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1.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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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44회 정기총회 개최...“약사를 위해 능력을 발휘할 선장 뽑히길”

[의약뉴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약사직능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3일,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이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3일,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3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명희 전 금천구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한일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부회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국동문회 신민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문회의 소통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약사회의 힘이 일선 약사들의 지지와 응원에서 나오듯 동문회의 힘은 동문들이 얼마나 끈끈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되더라도 동문회만이 만들 수 있는 격의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후배가 교류하고, 삶의 방향과 지표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약사들이 걱정하지 않고 약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 약사사회 선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민경 회장은 약사들이 걱정하지 않고, 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후보가 약사사회 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경 회장은 약사들이 걱정하지 않고, 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후보가 약사사회 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올해는 앞으로 3년간 약사들을 가득 태운 거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염원하는 목표로의 항해를 책임질 수장을 뽑는 해”라며 “일선 약국 현장과 약업 현장에 산적한 문제들 속에서 약사들이 걱정없이 직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휘할 선장과 항해사들이 뽑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이 급변하며 약사들에게 요구되는 역할도 다양해졌고, 직역간 경계도 사수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동문들이 이화가 쌓아온 유산을 발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민경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시상식을 통해 동문회를 빛낸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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