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5 22:15 (화)
R&D 부담 덜어낸 일동제약, 4분기 연속 흑자
상태바
R&D 부담 덜어낸 일동제약, 4분기 연속 흑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0.3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 105억...매출액도 4분기 연속 1500억 상회

[의약뉴스] 지난해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 연구개발비 부담을 덜어낸 일동제약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사측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동제약은 1546억원의 매출액에 10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지난해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 연구개발비 부담을 덜어낸 일동제약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 지난해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 연구개발비 부담을 덜어낸 일동제약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1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일동제약은 4분기 연속 1500억대의 매출액에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여전히 부침을 거듭하고 있지만, 3분기 매출 규모는 최근 2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 누적 485억원에 달했던 영업손실은 350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사업부별로는 소비자건강(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던 최대 품목 아로나민 시리즈가 올해는 16.9% 성장, 3분기 누적 4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과 비오비타의 매출액이 각각 14.0%와 21.9% 증가했고, 폴리덴트와 테라플루 등 헤일리온(구 GSK컨슈머헬스케어)에서 도입한 9개 품목의 합산 매출액은 499억원으로 27.6% 급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피레스파가 322억원으로 8.6% 성장, 300억을 넘어섰고, 모티리톤도 283억원으로 9.7% 성장, 일동제약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