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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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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0.1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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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집행부와 차별화 예고...“회원이 주인공 되는 강한 약사회 만들겠다”

[의약뉴스] 경기도약사회 한일권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한일권 부회장은 1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을 위한 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약사회 한일권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 경기도약사회 한일권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부회장은 “저는 회원이 주인공이 되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원의 권리를 지키고,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의 미래를 보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저는 경기도약사회를 회원의 고충을 절대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 회원들과 수시로 만나 현장 약사들의 목소리를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와는 상호 보완적 관계로 대외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경쟁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고, 외부로는 대한약사회가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경기지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요즘 상황을 보니 박영달 현 경기도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지만, 힘을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지부가 너무 앞서가니 경기도약이 대약의 힘을 빼는 일도 있었는데, 약사사회를 위해 큰 현안은 하나의 목소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약사민생연구소를 만들어 약사 현안과 민생을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저는 출마 선언 전부터 약사민생연구소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미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연구소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연구소에 전문위원으로 변호사, 전직 경찰, 법무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모시려 한다”며 “이들과 함께 회원들을 위해 현안들에 섬세하게 대응할 수 있고, 우리 약국 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를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우해 “참모들과 함께 계속 정책 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을 위해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개발해 3년 뒤에도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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