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2:13 (금)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장에 서영진 약사 선출
상태바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장에 서영진 약사 선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0.12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정기총회 개최...“끈끈한 동문회 만들겠다”

[의약뉴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수도권 동문회가 12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서영진 약사를 선출했다.

▲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12일,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12일,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한갑현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명희 전 금천구약사회장 등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총회에 앞서 김명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 회장은 “제가 회장에 취임한 지 벌써 2년이 지나 임기를 마치게 된다”며 “저는 2년 동안 전력을 다해 수도권 동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행부는 동문의 친목을 도모하며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가 나머지 절반을 채워줄 것이라 생각하며 새 회장단을 중심으로 하나로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 정현철 회장은 수도권 동문들의 도움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정 회장은 “수도권 동문이 모여 동문회가 잘 이뤄지고 있고, 동문들이 모은 장학기금이 후배들을 위해 잘 쓰이고 있다”며 “조선대 약대는 동문들의 건축기금으로 신축 건물을 세웠고, 여기에서 후배들이 학문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동문회는 약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동문들이 약대 발전을 위해 재단에 마음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조선대 약대 수도권 동문회는 신임회장으로 서영진 약사를 선출했다.

▲ 서영진 신임 동문회장은 책임감으로 빛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서영진 신임 동문회장은 책임감으로 빛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서 회장은 “능력은 모자라지만, 책임감으로 빛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위로는 선배들의 뜻을 받들고, 아래로는 후배들의 뜻을 잘 모아 어느 동문보다 빛나는 수도권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 내부에 동문 청년위원회를 설치해 청년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끈끈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