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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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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 방안 모색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6.22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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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춘계학술대회 통해 병원약사 역할 조명
김정태 회장 “마약류 안전 사용 위해 더 큰 책임감 갖고 노력해야 필요”

[의약뉴스] 한국병원약사회가 회원들과 함께 의료기관 내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병원약사회는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병원약사회가 22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병원약사회가 22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1400명이 참석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 등 내빈도 함께했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에 있어 병원약사의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에 있어 병원약사의 책임감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류 안전 관리에 있어 병원약사의 책임감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강남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마약중독 및 마약범죄 등 마약 관련 사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인 병원약사들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술대회에는 식약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에게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정책 변화를 들어보고 의료기관 마약관리 현황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려 한다”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약품 안전사용 및 최적의 약물치료를 위해 약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병원약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회가 관련 제도에 대한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병원약사는 마약류관리자로서 공급과 보관,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약류 처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의료개혁이 이뤄지고 의료인력과 지역의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병원약사회가 의료기관의 인력제도를 만드는 것을 논의하는 자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약류 안전관리와 관련한 의미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최근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중독과 범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국회에서 진행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늘 마약류 안전관리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론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약학회와 병원약사회의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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