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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의약품 제조업 내수ㆍ수출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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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의약품 제조업 내수ㆍ수출 회복 전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5.2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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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업황은 유지...채산성ㆍ자금사정ㆍ인력사정 악화

[의약뉴스] 의약품 제조업의 업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한국은행은 22일, 2024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를 발표했다.

최근 산업은행에 비해 보수적인 평가를 내놨던 한국은행의 보고서는 이번에도 부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업황 BSI가 지난 4월 보고서에 이어 다시 한 번 5월 실적과 6월 전망 모두 90을 하회한 것.

보고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업황 BSI를 5월 실적은 87, 6월 전망은 89로 제시했다.

▲ 의약품 제조업의 업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 의약품 제조업의 업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BSI는 매월 기업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다음 달 전망을 위해 전국 3500여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다.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에서 부정적인 응답을 한 업체를 빼 전체 응답업체수로 나눈 후 100을 더해 산출한다.

결과적으로 BSI가 100보다 작으면 작을수록 부정적인 응답을 한 패널이, 크면 클수록 긍정적인 응답을 한 패널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실적 BSI에서 업황은 올해 들어 줄곧 100을 하회했다. 특히 지난 2월 이후로는 90도 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 4월 85까지 하락한 후 5월에는 87로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전월보다 더 악화됐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판매에 대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매출과 수출이 각각 102와 103으로 세 자릿수를 회복한 가운데 내수는 109까지 상승했다.

생산과 신규수주 역시 각각 100과 102로 세 자릿수를 회복했고, 가동률과 설비투자는 111과 107로 긍정적인 평가가 더 우세했다.

생산설비는 93으로 여전히 두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올해들어 처음으로 90선을 상회했고, 지난달 73까지 하락했던 채산성도 93까지 회복됐다.

자금사정과 인력사정 역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던 가운데 자금사저은 90선을 회복했지만 인력사정은 83까지 하락했다.

6월 전망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업황이 89로 5월 전망(85)보다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90을 하회한 가운데, 수출이 105, 내수판매가 102 등으로 판매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신규수주와 매출은 100으로 균형을 이뤘고, 설비투자와 가동률은 109로 긍정적인 평가가 더 힘을 얻었다.

채산성과 설비투자 자금사정은 각각 91과 93, 95으로 100을 하회했지만, 5월 전망치보다는 상승했고, 인력사정은 5월과 같은 8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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