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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규원 교수,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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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규원 교수,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4.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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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규원 교수,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 김규원 교수.
▲ 김규원 교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규원 교수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크론병 환자에서 장간막 비후의 전사체 프로파일 및 세포 구성 분석(Transcriptomic Profiling and Cellular Composition of Creeping Fat in Crohn's Disease)’이란 연구 논문에서 크론병의 발병 및 진행 과정에서 장간막 지방 조직이 어떻게 관여하는지 밝혀냈다.

크론병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장질환 중 하나로, 아직 그 병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장관의 염증이 지속되면서 일부는 장관의 섬유성 증식 및 이로 인한 협착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비가역적인 변화로 장폐색을 일으켜 결국 장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그간 크론병에서 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됐지만, 섬유성 증식 및 협착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규원 교수는 전사체 시퀀싱(bulk RNA-sequencing) 기법을 이용해 크론병 환자에서 염증이 있는 부위와 없는 부위의 장간막 지방 조직(mesenteric adipose tissue)을 비교 분석했다. 

김 교수는 크론병 환자 23명에게서 염증 주변 장간막 비후와 관련된 전사체 프로파일과 세포 구성 변화를 확인하고, 13명의 비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장간막 지방 조직을 획득하여, 세 가지 타입의 장간막 지방의 전사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김 교수는 크론병에서 장간막 비후의 특징적인 전사체 프로파일을 규명하고, 이것이 장 협착을 유발하는 핵심 메커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크론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장 섬유화와 협착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란 평가다.
 
김규원 교수는 “크론병의 유병률이 높은 젊은 연령층에서 반복적인 소장 절제와 영구 장루 형성은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가 크론병의 진행을 예방하고, 수술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향후 장간막 비후를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를 찾고, 조직 내 단백질(proteomics)과 대사체(metabolomics) 분석을 통해 항 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은 장연구에 관한 논문 중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질환 관련 공익적 연구, 다기관 공동연구 또는 이에 갈음하는 주제에 대해 SCI(E) 공인국제학술지 및 대한장연구학회 공식 학술지인 'Intestinal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전남대병원과 함께 상생ㆍ발전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화제

▲ 곡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악포장재사업소 직원들이 회사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곡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악포장재사업소 직원들이 회사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 곡성의 중증장애인기업에서 일하는 한 장애인이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병원장에게 감사편지를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동악포장재사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성호씨로, 송 씨는 발달장애인으로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근무 동악포장재사업소에서 근무 중이다. 

이 업체는 곡성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22명의 경증ㆍ중증 장애인이 근무하는 농산물 포장박스 전문 제작업체였다.

하지만 전남대병원에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박스 제작을 의뢰해 계약한 이후 현재는 10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 모두 35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거래 이후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기자 장애인 고용을 대폭 늘릴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적용 제외 기업이지만 10명의 장애인에 대해서 최저임금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편지를 보낸 송 씨는 임금이 오른 것은 물론 또래의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즐겁고 감사한 마음에 정신 병원장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다. 

전남대병원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박스 제작을 처음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의뢰했던 것은 아니었다. 

물류관리과 직원들이 전남대병원의 공공구매 실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던 중 진료현장에서 의료폐기물을 배출할 때 사용하는 전용용기(골판지 박스)를 중증장애인생산품 업체에 맡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백방으로 수소문한 결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동악포장재사업소를 찾아내 제작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남대병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실적도 크게 오른 것은 물론 동악포장재사업소의 거래 병원 또한 대폭 확대됐다.

전남대병원과 거래 이후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계약이 이어져 연매출이 급상승했다는 것. 

정신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병원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제안하고 적극 구매해 이들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경인지역 최초 CAR-T 세포치료센터 개소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
▲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 맞춤형 치료로 각광받는 ‘CAR-T(카티) 세포치료센터’를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보관ㆍ처리(GMP) 시설, 치료 병동의 동선을 최적화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면역항암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AR-T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만을 채취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물질인 CAR을 장착해 유전자 변형을 거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시킨다.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꿈의 항암제’, ‘기적의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CAR-T 세포치료를 위해서는 엄격한 수준의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3월 경인지역 최초로 CAR-T 세포치료센터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18층에 위치한 CAR-T 세포치료센터는 T세포 채집과, 채집된 세포를 추출하고 동결, 보관 및 처리할 수 있는 첨단 GMP 시설 등을 최적의 동선으로 배치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까다로운 시설 인증을 한 번에 통과할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CAR-T 세포치료센터 바로 아래층에는 국내 최대 무균 1인실을 보유한 조혈세포이식병동이 위치하고 있어 치료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조혈세포이식병동은 15개 전 병상을 첨단 감염 관리시스템을 갖춘 1인 무균실로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는 혈액내과 유쾌한 교수를 센터장으로, 이재훈 교수, 김혁 교수, 김하나 교수, 변성규 교수 등 혈액내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및 중환자실을 연계한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빠른 병상 배정과 사후 관리를 통해 경인지역 혈액암 환자들이 더 이상 최신, 최적의 치료에 소외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17년 FDA 승인 이후 면역항암치료에 대한 임상 적용이 활발해 지면서 2022년부터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높은 비용에 대한 환자 부담이 줄었다.

기존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 환자가 적용대상이다.

CAR-T 치료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유일하게 허가돼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다른 CAR-T 세포치료제들도 도입돼 림프종과 다발골수종을 비롯한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러 고형암에서도 다양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이 대기 중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CAR-T세포 치료를 희망하는 많은 환자분들이 최적의 동선과 환경에서 최고의 치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혈액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치료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춘계워크숍 개최

▲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20~21일 이틀 동안 춘계 워크숍을 가졌다.
▲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20~21일 이틀 동안 춘계 워크숍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라비에벨빌라듄스에서 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워크샵을 갖기 앞서 먼저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의료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과중하게 환자진료를 하던 대학병원 교수가 과로사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의료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차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을 비롯해 지규열 총무이사와 전인호 준비위원장 등 2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리 아트 컨설팅 이민주 대표의 미술강연애 이어 고 회장과 이상원 이사,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진한 기자는 필수의료 지불제도 개혁, 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대학병원 접근성을 높이는 의료전달 체계 확립 및 본인부담금 차등화 그리고 의료소비자 의료남용 차단, 건강보험료 인상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는 이날 이진한 기자를 의사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분당차병원 권창일 교수팀,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 개발

▲ (왼쪽부터)권창일 교수, 손준식 박사, 정윤기 책임연구원.
▲ (왼쪽부터)권창일 교수, 손준식 박사, 정윤기 책임연구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윤기 책임연구원, 이주로 연구원, 엠아이텍 김규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사라지는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생체재료 저널 중 하나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IF=9.7) 4월호에 게재됐다.

기존 소화기계 플라스틱 스텐트는 내경이 작아 빨리 막히는 단점이 있다. 금속 스텐트는 확장력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추가 시술로 제거해야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내 삽입 후 체내에서 생분해되는 스텐트 개발이 15여년 간 진행되고 있지만 협착 완화를 위한 확장력 구현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또 체내 생분해 과정에서 필라멘트가 얇아지기 전에 부러져 스텐트 형태가 변형되는 문제들로 인해 급성 담도 폐쇄에 의한 패혈증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 소화기계 스텐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생분해성 스텐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라멘트 중심부에 생분해 기간이 오래 유지되는 물질을 삽입, 생분해 기간을 달리하는 이중층 기술(sheath-core 형태)과 최대 길이로 얇고 강하게 만드는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스텐트의 체내 팽창 유지력을 극대화는데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중 소화기계 고기능성 스텐트 연구과제에 선정돼 약물방출 생분해성 스텐트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스텐트에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개발한 생분해 기간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는 섬유를 사용해 기존 제품들이 극복하지 못한 장기간의 지속적 약물 방출을 실현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스텐트의 생분해기간 동안 필라멘트 안에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할 수 있는 약물을 담지해 약물의 미세 검출 및 체외 약동학을 연구해 약물방출 조절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제품이 국산 소화기계 스텐트의 글로벌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권창일 교수는 “기존의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의 난제를 극복해 세계 최초로 다중층으로 약물 탐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가 팽창형 약물 방출 생분해성 스텐트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양성과 악성 협착에 의한 소화기계 폐색 및 비뇨기계 폐색, 외과 수술 후 협착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스텐트 치료에 적용된다면 스텐트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아이텍 곽재오 대표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10여개 상급 대학병원에서 올해 임상시험을 시작해 생분해성 스텐트의 연구 개발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개최

▲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포스터.
▲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포스터.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가 5월 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2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수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신생아 소생술의 기초 및 처치의 첫 단계 ▲양압환기와 기관내 삽관 ▲가슴압박과 약물 등 3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연제발표는 송준환 센터장이 담당한다.

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소생술은 신생아를 보살피는 모든 의료진이 갖춰야 할 필수 술기”라며 “신생아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전화(041-590-7008)로 하면 된다. 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도 제공된다.


◇건양대병원, 여성암 건강강좌 개최

▲ 건양대병원 전경.
▲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이 오는 5월 8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난소암의 날(5.8)을 맞아 여성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초기에 진단받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지만,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대부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성암에 대한 진단과 예방, 관리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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