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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소액 주주들에 지지 호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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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소액 주주들에 지지 호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3.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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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소액 주주들에 지지 호소

▲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당부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서신을 통해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표결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특히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상황을 안정화시켜 보다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이라며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기업 가치는 이전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가 주주님들께 이처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한미의 R&D 역량에 OCI그룹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지면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한미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신약개발 과정의 재무적 부담 등 여러 문제들도 해소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혁신을 위한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실례로 ”한미그룹과 경쟁하는 글로벌 빅 파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매우 치열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승자독식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역량있는 기업 한 곳이 시장의 흐름 자체를 주도하고 있고, 글로벌 빅 파마 한 곳이 자국 GDP에 버금가는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한미는 지금 현재 상황에만 만족할 수 없고, 국내에서만 최고의 기업으로 남아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을 임직원 모두가 가지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 파마로 나아가는 길에 주주님들께서 힘껏 손 잡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주주총회에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며 ”지난 50년 역사에 만족하는 한미가 아니라, 과거를 뛰어넘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한미’에 주주님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무를 담당할 회사로 비사이드코리아, 위스컴퍼니웍스, 제이에스에스 등을 선정했다. 외국인 기관주주 대상 업무는 Alliance Advisors가 맡는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제안 한 상대주주측(임종윤ㆍ임종훈)이 ‘통합 직후 추가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돼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OCI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고려하면 이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반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상대주주측의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통합 이후 한미가 그려나갈 비전과 청사진, 원칙을 중심으로 주주님들께 다가서겠다”며 “다소 번거롭고 불편하시더라도 한미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주주님들께서 꼭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통합 이후 반드시 높은 주주가치로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최근 ‘주주친화 정책’ 추진을 회사의 중요한 정책 추진 과제로 보고받고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재무적ㆍ비재무적 방안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무적 방안으로는 ▲중간배당 도입을 통한 주주 수익성 제고(단기)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친화정책 재원으로 활용(중‧장기) 등을, 비재무적 방안으로는 ▲주주와의 의사소통 강화(단기) ▲주요 경영진에 대한 성과평가 요소로 주가 반영(주식기준보상제도 도입 등 책임경영 강화ㆍ중기) 등을 구체적 정책으로 선정했다.

 

◇유한양행,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 전개

▲ 유한양행)은 지난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은 지난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 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했다.

또한, 인형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인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동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봉사문화 확산과 환경 친화적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과 함께 노을공원 숲 가꾸기, 버들생명플로깅,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등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지원, 친환경 활동,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온스메디텍, KIMES 2024 참가

▲ 휴온스메디텍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휴온스메디텍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 'KIMES(키메스)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입을 통한 치료 영역과 에스테틱, 소독ㆍ멸균까지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치료 영역에서는 테니스 엘보 등 관절, 인대 재생 및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과 국내 최초 초음파를 탑재한 요로 결석 치료기기 ‘URO-UEMXD’,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정량 주입기 '질소프Queen', 그리고 요실금 개선 기구 ‘Urino’를 선보였다.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국내외 1만 8000여 대가 판매된 약물정량자동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알렸다.

소독ㆍ멸균 영역에서는 일회용 내시경 소독제를 사용하는 연성내시경용 세정소독기 ‘휴엔싱글’과 클래스B 등급의 카세트형 소용량 고압증기멸균기 ‘Enbio’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휴엔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로, 기존의 내시경 소독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제품으로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과 함께 기기 부식을 막아주는 CIP와,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한 광촉매 필터기능을 탑재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알리고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들을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적극 소개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제로 누디 쿠션 후원

▲ ​​​​​​​휴메딕스는 최근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 휴메딕스는 최근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한국미혼모가정협회에 엘라비에 코스메틱 화장품, 제로 누디 쿠션 15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휴메딕스가 전달한 ‘엘라비에 코스메틱’ 1500세트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필러와 물광주사의 원료를 생산하는 휴메딕스 연구소의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다.

휴메딕스가 전달한 제로(Zero) 라인의 제품은 불필요함과 스트레스는 배제하고 좋은 성분들로만 채운 비건 화장품이다.

피부뿐 아니라 환경에도 해가 가지 않도록 FSC 인증 패키지, 소이잉크, 분리배출이 간편한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민정 대표는 "미혼모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신 휴메딕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공익 활동을 위한 파트너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번 후원이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미혼모들과 그 자녀들의 인권을 위해 미혼모 당사자들이 설립해 미혼모가족의 법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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