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메드트로닉코리아, 인슐린펌프 가격 인하해 접근성 확대 外
상태바
메드트로닉코리아, 인슐린펌프 가격 인하해 접근성 확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6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인슐린펌프 가격 인하해 접근성 확대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미니메드 780G 가격을 인하,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미니메드 780G 가격을 인하,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자사의 최신 인슐린펌프 가격을 인하하고 고객의 상담 편의를 개선하며 정부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기조에 발을 맞춘다.  

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8호에 따라 오늘(2월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된다. 

고시에 따르면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를 기능에 따라 3가지로 세분화하고 각 품목별 지원 기준액을 신설 및 상향해 본인 부담률을 낮췄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 측정용 전극, 소모성재료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환자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보다 낮출 수 있도록 오늘부터 자사의 최신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가격을 기존 500만원에서 475만원으로 인하한다. 

인하된 가격을 적용하면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미니메드 780G 시스템 구입 시 정부로부터 기준액(450만원)의 90%(405만원)을 지원받아 7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이번 정부 고시 및 가격 인하 전과 비교하면 1/5 수준이다. 

기존에는 모든 인슐린펌프에 대해 단일 기준액인 170만원의 70%(119만원)를 지원, 환자가 381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돼 이번 요양급여 확대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부담도 낮아진다.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인슐린펌프에 대해 단일 기준액(170만원) 및 지원율(70%)이 유지되는데, 메드트로닉 최신 인슐린펌프에 대해서는 인하된 금액만큼 본인 부담금을 덜게 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요양급여 확대에 맞춰 메드트로닉 고객지원 상담 채널도 평일 9시 – 18시에서 8시 – 19시까지로 2시간 확대 운영한다. 

상담은 전화(콜센터: 080-280-0288) 또는 카카오톡(채널명: 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고객지원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당뇨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접근성 개선 기조에 뜻을 보태고, 모든 1형 당뇨병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1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의 파트너로서 혁신적인 당뇨 관리 의료기기의 공급과 접근성 개선은 물론,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환자와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40년 이상 인공췌장 연구와 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당뇨 관리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기본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20G 시스템), 연속혈당측정기(가디언 4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미니메드 780G 시스템은 연동된 연속혈당측정기가 측정한 센서 포도당을 기반으로 하루 최대 5분 간격으로 288번 인슐린 용량을 조절, 주입하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인공췌장 시스템이다. 

70mg/dL~180mg/dL 사이의 범위 내 시간(Time In Range)을 최대화하기 위해 기저 인슐린뿐 아니라 교정인슐린도 자동으로 조절, 주입한다.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한독메드트로닉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엔젤스푼데이’ 개최

▲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스푼데이’는 국내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의 건강 형평성(#HealthEquity4Rare)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행사다.

작년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에 이어 올해 연합회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를 초청했다. 저신장증(short stature)은 동일한 성별 및 연령대의 인구 집단 중 신장이 하위 3%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저신장증 원인으로는 크게 성장 호르몬 결핍 등의 내분비 장애나 장기 계통 질환(만성신부전 등)의 영향 등이 꼽히며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도 존재한다.  

해외 체계적문헌고찰(Systematic Literature Review, SLR) 연구에 따르면, 성인 및 소아 저신장증 환우는 일반인에 비해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아 저신장증 환우의 보호자 같은 경우, 일반 소아를 보는 보호자에 비해 돌봄 부담이 더욱 큰 편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소속 환우가정 10가구는 환우와 형제자매 등 가족, 그리고 환우 보호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보호자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마지막으로 전 가족을 위한 마술 공연과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 카드’ 작성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우들과 그 가족들은 병으로 인한 치료 부담에 더해 심리적, 사회적 부담 등 부수적인 문제 때문에 삶의 여유를 찾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나 저신장증의 경우 장애를 겪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 역시 상당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게 되며 일반적인 휴식을 즐기는 것조차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ㆍ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휴식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ㅓ “희귀ㆍ난치성질환 관리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의료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와 그 가족의 활력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한 축으로 관리돼야 한다”면서 “한국다케다제약은 혁신적인 치료 옵션 제공 외에도 엔젤스푼데이 등의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더욱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로슈, 이중특이항체 관련 ‘RISE 심포지엄’ 성료

▲ 한국로슈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한국로슈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이하 DLBCL)과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이하 FL) 중심으로 혈액암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대한혈액학회 차기 이사장)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았다. 

DLBCL에 대한 미충족 수요 및 환자 치료 여정(Patient Journey and Unmet Needs in DLBCL)을 주제로 발표한 김석진 교수는 DLBCL은 진행이 빠르고 재발 및 불응 시 예후가 좋지 않다며, 컬럼비는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NP30179 임상에서 완전관해율(CR) 40%(61/155 [95% CI: 32-48]), 전체반응률(ORR) 52%(80/155 [95% CI: 44-60])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슈의  제약 연구 및 초기 개발(pRED, Roche Pharma Research and Early Development) 팀의 항암개발부 총괄 파블로 우마냐(Pablo Umaña)는 이중특이항체를 기반으로 한 최신 치료 패러다임(Advanced Treatment Paradigm with Bispecific Antibody)을 주제로 최초의(First-in-class) CD20xCD3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며, 컬럼비는 높은 특이성 및 표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표적 외 독성이 적고, 약물 내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전영우 교수는 각각 새로운 치료법을 통한 3차 치료 이상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최적화 관리 전략(Optimizing +3L DLBCL Management With Emerging Therapies)과 DLBCL 임상 이해를 위한 주요 평가 변수(Endpoints of Interest in Interpreting Clinical Trials of DLBCL)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고영일 교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은 기대여명이 3~4개월에 불과한 치명적인 질환으로,  컬럼비는 임상적 유용성을 바탕으로, 투약기간이 최대 12주기(약 8.3개월) 동안 고정돼 치료 불확실성을 낮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우 교수는 전체생존기간(OS) 입증이 까다롭고 장기간 임상이 필요한 혈액암에서, PFS24(치료 후 24개월 동안 무진행 생존), EFS24(치료 후 24개월 동안 무사건 생존) 등 적절한 신약 가치 평가를 위한 평가 지표 탐색의 필요성과 DLBCL 1차 치료에서 폴라이비의 역할을 강조했다.

첫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좌장을 맡은 양덕환 교수는 “DLBCL은 치료 차수가 늘어날수록 예후가 급격하게 나빠지지만 기존에 1, 2차 치료 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들이 즉각적으로 쓸 수 있는 효과적인 3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컬럼비는 치료 차수 및 불응성이 높은 환자가 다수 포함된 허가 임상에서도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으며, 완전 관해에 도달한 환자의 약 67%는 18개월 후에도 관해 상태가 유지됐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2일차에 좌장을 맡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는 “소포성 림프종은 지연성 림프종으로 증상이 경미해 대다수의 환자가 뒤늦게 질환을 발견하며, 재발이 잦은 만큼 양호한 내약성을 갖춘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했다”면서 “룬수미오는 완전관해율 60%(54/90 [95% CI: 49-70]), 전체 반응률 80%(72/90 [95% CI: 70-88])를 확인했으며, 10개월의 후속 조사에서 새로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명원 교수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의 부작용 관리 전략(Adverse Event Management Strategy in NHL Treatment)에 대해 설명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 혈액내과 유쾌한 교수는 3차 이상의 소포성 림프종 치료의 새로운 진화(New Evolution in +3L FL Treatment: How Does It Matter?)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

명원 교수는 룬수미오는 양호한 내약성과 예측 및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치료제로, 임상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 CRS)이 1-2등급의 경미한 수준으로 치료 초기(1주기)에 국한되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유쾌한 교수는 재발이 잦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던 재발성 전이성 소포성 림프종에 룬수미오 등 신규 옵션이 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로슈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총괄 신수희 리드는 “로슈는 20년 이상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난해 국내 허가된 룬수미오와 컬럼비 외에도 20년만의 DLBCL 1차 치료제 폴라이비, 세계 최초의 CD20 표적치료제 맙테라, 5분 피하주사로 편의성을 개선한 맙테라 피하주사, 최초의 Type 2 글리코엔지니어드 CD20 항체인 가싸이바 등 6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혈액암 분야의 리더로서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와 룬수미오는 림프종 최초의 CD20xCD3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하나의 표적만을 가지는 단일클론항체에 비해 특이적 항원 결합 부위를 추가로 가지고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두 치료제 모두 양호한 내약성과 예측 및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제조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투여할 수 있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진단 즉시 투여가 가능하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0위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의 10위권 진입은 작년 19위 대비 9계단 상승한 결과로, 매년 순위 상승을 거듭하며 에스테틱 업계 모범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영업팀 김동숙 팀장)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팀 김은영 상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인사팀 신진아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150개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운영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글로벌 선정제도로, 기업 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크게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 문화 진단(Culture Audit)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신뢰경영지수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으로 측정하며 기업문화 진단은 GPTW 전략 및 활동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이 두가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된다.

멀츠는 구성원 개개인의 가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사내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설문 결과,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질문에 멀츠 구성원들의 85%가 ‘그렇다’고 답해, 일반 기업 평균인 56%를 훨씬 상회했다. 

이외에도 멀츠는 ‘업무환경이 물리적으로 안전하다’(98%), ‘이 회사에서 일한다고 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94%),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다(94%) 등 여러 범주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사측에 따르면, 멀츠는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동기부여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매주 금요일을 오후 4시에 퇴근하는 ‘Family Day’로 지정하면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멀츠 구성원 대표 집단인 MEC(Merz Employee Council)은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고, 회사는 이를 기업문화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인재 중심의 기업문화도 조성했다. 매년 이뤄지는 연간 성과 목표 수립 시, 반드시 개인의 성과 목표와 연계된 역량 개발 계획을 포함하게 해 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자신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임직원들이 본인의 전문성을 찾고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임직원의 만족과 성장을 고려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멀츠가 추구하는 ESG경영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문화와 업무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은 멀츠가 내부 구성원과 상호 신뢰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멀츠가 에스테틱 리딩기업이 된 근간에는 기업 가치에 적극 공감하고,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제너두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 업무협약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3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전문기업 이제너두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3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전문기업 이제너두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3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전문기업 이제너두(대표이사 송동진)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제너두와 협약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약 250만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여, 근로자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구균 질환 정보와 예방 접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소개하는 교육 자료 및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며, 이제너두는 해당 자료를 플랫폼 내 건강정보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해 5월에도 광주지역공무원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폐렴구균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교육을 위해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제너두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주요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폐렴구균 질환 인식 캠페인을 확대시켜 나가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 Subject Matter Expert (SME) 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폐렴구균은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은 물론 다양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이번 이제너두와의 협약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근로자에게 있어 건강은 가장 중요한 복지이므로 이제너두는 이번 한국화이자제약과의 협약으로 건강의 가치까지 제공할 수 있는 무형의 복지 혜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 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제너두의 온라인 복리후생 플랫폼을 이용하는 근로자는 물론 지역 사회에서 질환에 대한 인식 및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폐렴은 5년 연속 국내 호흡계통의 질환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2022년 기준). 2022년의 경우 직전 연도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은 44.4%에서 52.1%로 증가했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이다.  

 

◇한국로슈진단, GC녹십자의료재단에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3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
▲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3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23일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에서 ‘디지털병리 솔루션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한국로슈진단의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VENTANA DP 600)  장비 3대와 uPath enterprise Software다.

국내 병리과 디지털화는 아직 제도적인 지원이 부족하고 초기 구축 비용의 부담이 높아 국내 종합병원에서도 도입 또한 쉽지 않다. 

이처럼 병리과가 없거나 디지털병리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도 GC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 시 직간접적으로 디지털병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로슈진단의 ‘VENTANA DP 600’ 스캐너는 240개의 슬라이드를 장착 후, 스캔을 통해 판독이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대용량 스캐너다. 

VENTANA DP 600 스캐너는 트레이 스캔방식을 통해 커버 슬립 봉입 직후에도 바로 스캔이 가능하며, 또한 스캐너에서 바로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DICOM)’으로 표준화된 의료용 영상 및 관련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표준화된 파일은 타 제조사의 스캐너, 서버, 워크스테이션, 프린터 등 여러 장비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통합하여 표현·저장·전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로슈진단의 디지털병리시스템이 대형수탁전문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 도입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병리 스캐너,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디지털병리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병리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효율화에 기여함은 물론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병리 시장의 생태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 허주영 원장은 “이번 디지털 병리 시스템 설치는 GC녹십자의료재단의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병리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의료기관에서도 GC녹십자의료재단으로 검체를 보내 디지털화된 병리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리과 업무 및 진단 효율을 높여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건양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제공

▲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약 4주간 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습은 작년 9월 건양대학교와 산학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대한 이행의 일환으로, 의료 기기전문인력 인재 양성 협력 및 재학생 현장 탐방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 총장 추천 및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건양대 의공학과 재학생 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영업 마케팅과 필드 엔지니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멘토와 동행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적성 파악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은 “최대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인 GE헬스케어에서 본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GE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발전과 산학연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준 GE헬스케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김용덕 전무는 “모든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라며 “건양대학의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번 실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과정임에도 전심으로 임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GE헬스케어는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