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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사노피 배경은 대표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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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사노피 배경은 대표 선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2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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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사노피 배경은 대표 선임 

▲ KRPIA 배경은 신임 회장.
▲ KRPIA 배경은 신임 회장.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배경은 신임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으며,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배경은 회장은 1994년부터 3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직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제약 산업 및 국내 제도ㆍ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10년 이상 수장 역할을 맡으며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과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및 젠자임 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전에는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미국 지사에 근무했으며,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보건의료 위원회(Healthcare committee) 의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배경은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글로벌 제약업계가 그 어느때보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맞이한 가운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혁신 신약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국내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며 정부와의 긴밀하고 활발한 소통에도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경은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Global management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한편, KRPIA는 신임 회장과 함께 신규 부회장단도 임명했다. 부회장단에는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선임됐으며, 신규 이사진은 지난 1월 중순 투표를 통해 선출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최재연 대표 △머크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엠에스디 알버트김 대표로 구성됐다. 

KRPIA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해외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이사진이 구성됨으로써 글로벌과의 조화를 통한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RPIA는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조직력을 발휘해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우리 사회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 한국오가논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가 주관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 한국오가논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가 주관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4년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에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김소은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영업부 이혜령 부장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수상자로 선정돼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와 전략, 제도, 활동, 성과 등에 대한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기반으로 미국 GPTW 본사와 GPTW 코리아의 통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한국오가논은 신뢰경영 지수 60% 이상의 점수를 받은 기업 중에서도 고득점을 받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이름을 올려, 임직원들의 기업문화에 대한 높은 신뢰와 자부심, 동료애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한국오가논은 3년 전 출범 후 안팎으로 빠르게 안정,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성건강 증진을 향한 회사의 비전이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 속에서 내재화되어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 및 일과 삶의 조화를 적극 지원하며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을 임직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 제도, 주 2회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게 자신과 주위 돌봄을 위한 10일의 추가 유급휴가 부여, 상담과 명상 프로그램 지원,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임직원 자녀 대상 성교육, 임직원 간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슬기로운 육아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 ‘워킹대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업문화 내 동반성장(Rise Together) 가치는 이러한 구성원과 회사 성장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오가논은 임직원 개인의 성장이 동료 임직원과 회사 전체의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설정해 회사가 지원하며, 모범이 되는 사례를 격려하고 보상하는 ‘인스파이어(Inspire)’ 및 ‘APJ(Asia Pacific & Japan) 어워드’ 프로그램, 상대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발전과 협업에 중점을 둔 코칭, 피드백, 성과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 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부서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세션, 국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여성건강 분야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계발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은 대표는 신뢰경영 지수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한국오가논 출범 당시부터 전 직원에게 매주 사내외 주요 소식을 전하는 주간 편지를 보내고, 직원들과 육아ㆍ사생활 등 소탈한 대화를 나누는 ‘K-유토피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며 신뢰를 쌓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국내 글로벌 제약기업 및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문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고, 저출생 등 인구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기고를 투고하는 등 모범적인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은 임직원을 ‘창립자(Founder)’로 칭하며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업무에 자부심을 느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업문화를 추구해 왔다”면서 “이러한 기업문화를 통해 나 역시 즐겁게 업무에 임하고 있어, 지금까지 일하기 좋은 일터를 함께 일궈 온 창립자들에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도 저출생ㆍ고령화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일터에서의 양성평등과 워라밸 및 가족 친화적 지원 등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물론 더 나아가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으로 선정된 영업부 이혜령 부장은 “아이에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엄마로 남고 싶은 욕심에 회사 일도, 자기계발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면서 “유연한 근무 환경과 더불어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이끌어주는 동료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더 많은 워킹맘, 워킹대디가 자신의 행복과 육아의 행복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애브비,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등 3개 부문 수상

▲ 한국애브비는 22일 열린 제22회 GPTW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개인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22일 열린 제22회 GPTW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개인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2일 열린 제22회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개인부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신뢰경영 지수 직원 설문 결과, 인증 기준인 60%을 훨씬 상회하는 81%의 결과로 11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기업문화 종합진단을 거쳐 이번에 기업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신뢰경영 지수 설문에서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가장 의미 있고 포괄적인 질문인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에 86%가 긍정 평가를, 설문조사 5대 범주인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중 믿음, 존중, 자부심 등의 영역에서 모두 80%가 넘는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에서 한국애브비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회사 창립멤버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통합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한 강소영 대표이사가 포용의 문화를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일하기 좋은 일터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의미있는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로 다른 경험과 전문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직원들이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잠재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들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통한 혁신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가족친화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정착시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며, 자녀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LDP(Learn. Develop. Perform)을 운영하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Lunch & Learn, 타 직무나 부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STA(Short-Term Assignment)의 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애브비 본사는 2023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로 4위에 선정되어 7년 연속 25위 안에 들었고, 세라마운트(Seramount)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도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애브비 편두통 치료제 아큅타 임상 결과 란셋 뉴롤로지 게재
한국애브비는 2~4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한 환자의 삽화성 두통 예방치료에서 아큅타(AQUIPTA, 성분명: 아토제판트. Atogepant)를 평가한 3상 ELEVATE 연구의 전체 결과가 13일에 란셋 뉴롤로지(Lancet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 아큅타 60mg을 1일 1회 경구투여한 환자는 12주 투여 기간 동안 월 평균 편두통 일수(mean monthly migraine day; mean MMD)가 연구시작 시점 대비 4.2일 감소한 반면, 위약군에서는 1.9일 감소했다.(p<0.0001) 

등록된 309명의 환자 중 56%는 이전에 2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했고, 44%는 3가지 계열 이상의 치료에서 실패했는데, 주된 중단 사유는 유효성 또는 내약성 부족으로 나타났다.

삽화성 두통은 한 달에 두통 일수가 15일 미만으로 나타나는 편두통을 뜻한다. 편두통 환자들은 잦은 장애유발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악화성 질환으로 인해 환자와 보건 의료 체계 모두에서 사회적, 재정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류은진 부장은 “편두통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준다”면서 “특히 여러 예방치료에 대한 실패 경험은 더욱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 다른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포함한 삽화성/만성 편두통 예방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 옵션은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 “애브비는 편두통 등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LEVATE 연구에서는 두통 관련 임상 결과와 관련된 모든 1차, 2차 평가변수가 충족됐고, 위약 대비 아큅타 60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한 삽화성 두통 환자에서 월 평균 편두통 일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변수는 연구시작 시점 대비12주간 월 평균 편두통 일수의 변화였으며, 2차 평가 변수에는 12주간 월 편두통 일수5 0% 이상 감소 및  연구시작 시점 대비해 월 편두통 일수 변화와 급성 약물 사용 일수의 변화 등이 포함됐다.

아큅타 60mg 1일 1회 요법은 기존에 2~4가지 계열의 경구용 예방치료에 실패한 삽화성 두통 환자에서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안전성 데이터 결과는 아큅타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하였으며, 가장 흔하게 보고된(모든 투여군에서 5% 이상) 투여 이후 나타난 이상반응(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 TEAE)은 변비, 코로나19, 메스꺼움, 비인두염 등이 있었다.

편두통의 전세계적유병률은10% 내외로 추산되고, 국내 연구(Korean Headache Survey)에서 편두통 유병률은 6%(남자3%, 여자9%)였다.

편두통 유병률은 보통 사회 경제적 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는 30대부터 50대의 연령에서 높기 때문에 편두통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대한두통학회에서 진행한 편두통 환자 설문조사 결과, 편두통은 일상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증상 발현 후 진단을 받는 데까지 평균 10.1년이 걸렸으며, 현재 병원 이전에 평균 3.9개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했고, 한 달에 4일 이상은 두통으로 학습 또는 작업 능률이 50% 이하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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