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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우울증 치료제 에스시탈로프람정 일본 PMDA 품목 허가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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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우울증 치료제 에스시탈로프람정 일본 PMDA 품목 허가 획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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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우울증 치료제 에스시탈로프람정 일본 PMDA 품목 허가 획득

▲ 환인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항우울제 1위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을 주성분으로 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환인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항우울제 1위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을 주성분으로 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15일 국내 항우울제 1위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을 주성분으로 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PMDA의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과 관련, 모든 적합성 조사를 통과해 높은 인허가 진입 장벽을 넘어섰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사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내용고형제로 PMDA에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에스시탈로프람은 신경 세포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해 우울증 및 불안 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SSRI계 항우울제 성분이다. 

특히 에스시탈로프람정은 활성 성분의 함량 저하 또는 유연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작년 ‘환인설트랄린정’의 유전독성 불순물 저감화를 위한 조성물 특허 출원에 이어 이번 ‘에스시탈로프람정’의 일본 PMDA 품목 허가까지, 환인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한 품질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 진출 품목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환인제약이 연구 및 생산을 담당하고, 오송팜(대표이사 김영중)이 일본 내 허가 취득을 담당하는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제약협동조합, 키메디와 업무협약

▲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에 따르면, 21일 정식 오픈 예정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의료 방송 플랫폼이다.

기존 제약 바이오산업의 주요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이었던 웨비나와 비교해 키캐스트는 제품 및 서비스의 셀링 포인트를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영상을 방송할 수 있어 영상 선택이 자유롭고 가격 또한 기존 웨비나 대비 60% 이상 저렴해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규모 업체들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일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심이 있는 HCP가 업체에 콜이나 미팅 요청을 역으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고객 관심도를 담은 종합리포트가 제공된다. 

나아가 키캐스트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기존 키메디 플랫폼과 연계해 퀴즈ㆍ리서치ㆍ라이브 웨비나ㆍ오프라인 행사 등 통합적인 풀스케일 마케팅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은 이전부터 인식하고 있었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제품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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