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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원외처방 시장 1위 등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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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원외처방 시장 1위 등극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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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원외처방 시장 1위 등극

▲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지난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 
▲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지난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지난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167억여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며 “수입의약품 일변도인 한국 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 일궈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2개 성분이 복합된 ‘로수젯’은 2015년 첫 출시 이후 1년여만에 243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올리며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단일 제품’으로는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로수젯의 높은 성장세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은 탄탄하게 구축된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들이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로수젯을 이용한 임상 연구 15건이 SCI급 저널에 등재됐는데, 이는 스타틴 기반 복합제 중 가장 많은 건수다.

특히 국내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 378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로수젯 대규모 연구(RACING Trial)가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며 폭발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 RACING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된 7편의 하위 분석 결과도 다양한 환자군(당뇨병 동반, 노인, PCI 이후,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대사증후군 등)에서 로수젯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며 잇따라 유명 학회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수젯이 지난 1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제품 1위에 오르며 한국의 제약 주권을 상징하는 치료제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로수젯 외에도 매출의 90% 이상을 자체 개발 제품으로 채우고 있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등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더 좋은 약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목 전(前) 약사회장,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

▲ 원희목 전(前) 대한약사회장
▲ 원희목 전(前)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전(前) 대한약사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지난 1월 18일,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를 논의했다.

그 결과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원희목 제33대ㆍ34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제약바이오부분), 황치엽 제31ㆍ33ㆍ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분)을 각각 선정했다.

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희목 전(前) 회장은 대한약사회 제33대ㆍ34대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ㆍ국회 및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들은 약업계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라며 “우리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약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드릴 수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한미그룹 주장 반박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은 자신들이 사익을 위해 한미약품을 이용하고 있다는 한미그룹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앞서 한미그룹은 임 사장 일행이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선임안을 제안한 이유가 개인의 사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임 사장 측은 “주가를 부양해 개인담보대출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로 한미-OCI의 합병에 반대한다는 한미약품 홍보팀의 주장은 임종윤 개인뿐만 아니라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는 송 회장 및 삼남매에게 동일하게 작용하는 환경”이라며 “이를 놓고 임종윤 개인의 목적을 위해 한미를 이용한다는 표현은 심각한 정보 왜곡이며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한미그룹을 사익편취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송회장과 임주현 사장”이라며 “이미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매입 의사를 밝힌 매수자도 있다고 밝힌 마당에서 왜 이 시점에 경영권 프리미엄이라고는 임주현 사장의 OCI 대주주 신분보장 이외에 저를 포함한 4만여 주주들의 권익을 무시한 결정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면 알 것이”이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특히 “가현문화재단이 채무과다로 가족공동소유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한다는 결정을 내린 이면에도 송회장의 무리한 사진박물관 건축을 통해 누적된 부채가 주된 원인이란 점은 또 다른 사익편취의 증거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종윤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보유 주식에 대한 담보대출과 관련해서도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무엇을 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부풀려진 금액으로 호도된 주식담보대출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활용됐으며,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지만 2009년 코리그룹 설립 이후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는 다양한 투자가 있었고, 오늘날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사업을 구축한 것으로 세간의 풍문에 대한 답을 드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식담보대출의 이자재원 역시 코리그룹의 사업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임 사장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상속세 납부실적에 대해서도 악의적인 오보도를 진행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3형제가 비슷한 규모의 상속세를 부과받아 3인 공히 약 520억 정도의 세금을 2023년까지 납부 완료한 상황으로, 이는 마치 상속세 납부를 미루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거래를 이용하는 것처럼 이해될 수 있어 심각한 명예훼손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몇 안 되는 신약개발 전문가 권규찬 Dx&Vx 대표이사를 신약개발과 거리가 먼 인사로 포장하는 내용이나 상장사이자 매년 정규적인 감사를 받는 Dx&Vx의 사업내용을 마치 구멍가게 운영하는 것처럼 대주주 마음대로 이랬다 저랬다 했다는 식의 표현으로 Dx&Vx 주주분들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쳤다”면서 “성실하게 노력해 거래재개를 일궈낸 임직원에 대한 명예훼손이 된다”고 경고했다.

나아가 “이번 한미-OCI 합병을 통한 명분 및 실익이 그들이 포장하는 것처럼 유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거짓된 정보를 통한 인신공격성 기사노출은 이미 이번 거래가 얼마나 사익에 충실한 것이었음을 반증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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