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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학교 학생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 감사 편지와 떡 선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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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학교 학생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 감사 편지와 떡 선물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2.0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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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학교 학생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와 떡 선물

▲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와 떡을 선물했다.
▲ 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 편지와 떡을 선물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에 지난 7일, 양산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이 방문해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떡 한 되를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양산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과 함께 최근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집중치료실 최다정 간호사의 ‘딸기고래밥’ 사연을 인터넷 기사를 접하고 소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편지를 쓰고, 마음을 담아 떡 한 되를 들고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왔다.

편지에는 감사의 말과 함께 의료진들이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문구들이 담겨 있었다.

양산중학교 한 학생은 “의사, 간호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 학교 선생님께서 지도하에 손 편지와 떡을 드리게 됐다”며 “설날에도 일하는 의사, 간호사분들이 편지를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소아중환자실(PICU) 수간호사는 “학생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떡 선물과 편지로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았으니, 환자를 더 열심히 치료하고 더욱 노력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의료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디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에 구강스캐너ㆍ컴퓨터 기부

▲ (주)메디트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병원에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
▲ (주)메디트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병원에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

메디트가 7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에 2억 6500만원 상당의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스캐너 관련 국내 1위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기업이다.

메디트가 기부한 기자재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학생실습에 이용될 뿐 아니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의 디지털 연구와 전공의 진료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은 “이번 기부로 도입될 구강스캐너 덕분에, 각 과의 디지털 교육과 진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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