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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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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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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 출시

▲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최근 관절ㆍ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최근 관절ㆍ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최근 관절ㆍ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가장 최신화된 보스웰리아로 제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스웰리아는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관절의 통증 감소, 신체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주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SERRATRIN)'은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유향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한 번, 약 400g의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한 성분으로,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은 이 같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600% 농축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보스웰리아 추출물 외에도 다양한 주원료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뼈의 형성ㆍ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까지 총 4종의 주원료를 통해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자는 “이 제품은 보스웰리아 관련 식품 및 가공품들과는 달리 안전성과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음에도 합리적 가격으로 부담을 낮춰 장기간 복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노르웨이에서 램시마SCㆍ유플라이마 출시
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낙찰,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사측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높은 수준의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북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로 국영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입찰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 대부분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셀트리온 제품들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우호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다. 

램시마SC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제품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집에서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환자들로부터 기대감이 높아 노르웨이에서도 빠른 전환(스위칭)이 이뤄질 것이란 평가다.

함께 출시된 유플라이마도 국가입찰을 통해 제품 출시가 이뤄진 데다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빠른 시장 안착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40mg/0.4mL와 80mg/0.8mL 등 용량 다양화로 경쟁 제품 대비 우위에 있어 올해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는 모두 현지 법인에서 직접 판매(직판) 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에서는 정부 및 의료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두 제품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북유럽 전역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들의 입찰 경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올 상반기에는 덴마크 등 인접 북유럽 국가들로 램시마SC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백승두 북유럽 법인장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북유럽 지역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 의약품이 제품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출시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유럽에서 처방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아랍헬스 2024 참가

▲ 조아제약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조아제약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조아제약이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3400여개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11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조아제약은 다수의 현지 바이어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까지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손쉽게 개봉할 수 있는 원터치 설계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아랍헬스와 두바이 식품 박람회 등 현지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파머징(Pharmerging) 마켓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파머징은 제약(Phamacy)과 신흥(Emerging)의 합성어로 중동ㆍ중남미ㆍ동남아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FitchSolutions)'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의약품 시장 규모(판매액)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연평균 6% 성장, 2026년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사 중 다수가 세부 정보 전달 및 협의를 요청했으며, 실제 비즈니스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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