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한국화이자제약, 한림MS와 젤잔즈 공동판매 계약 外
상태바
한국화이자제약, 한림MS와 젤잔즈 공동판매 계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30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 한림MS와 젤잔즈 공동판매 계약

▲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한림MS와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한림MS와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9일, 한림MS(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진)와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과 한림MS 김정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젤잔즈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젤잔즈의 수입 및 홍보/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 한림MS는 젤잔즈의 전국 유통을 책임지면서,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 

한림MS는 염증면역질환 치료제 등 의약품 유통 및 공급에 다양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젤잔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로, 2014년에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다발성 소아 특발성관절염 및 소아 건선성관절염 치료에 모두 승인받은 국내 최초의 JAK억제제로 꾸준히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염증 및 면역 질환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로서의 리더십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젤잔즈의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국내 허가 10주년과 궤양성대장염의 보험 급여 등재 5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치료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척추염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도 보험 급여가 확대돼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염증 및 면역 질환 치료제 시장을 이끈 젤잔즈가 한림MS와 함께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협력 통해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젤잔즈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해 화이자가 추구하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MS 김정진 대표이사 부회장은 “젤잔즈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대가 크다”며 “더 많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염증면역질환 분야에서 오랜 존재감을 빛낸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시장 성과 확대에도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젤잔즈는 주사제가 주를 이루던 류마티스관절염 및 궤양성대장염 치료 분야에 최초의 경구용 JAK 억제제로 등장해 신속한 효과와 복용 편의성을 내세운 하나의 치료 대안을 제공해 왔다.

젤잔즈는 치료 시작 2주 안에 나타나는 신속한 질환 개선 및 통증 감소 효과와 삶의 질 개선 효과 를 바탕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을 포함한 5가지 자가면역질환에서 환자들에게 경구용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및 궤양성대장염 두 분야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류마티스학회(ACR),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미국소화기학회(ACG) 등 다양한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

 

◇멀츠,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심포지엄 성료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멀츠 에스테틱스 세렌디피티 저니, MASJ)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MASJ 심포지엄은 멀츠가 2021년부터 국내 의료진과 함께 진행 중인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과 함께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재정립하고 건강한 의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의료진이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만큼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의 가치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매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 함께 아름다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가고 있다. 

올해 주제는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시대 (New era of medical aesthetics)였다. 총 6명의 연자가 인문학, 사회학, 임상 현장 등에서 확인한 에스테틱의 가치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에스테틱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본 새로운 시대를 함께 조망하고, 시대를 이끌고 있는 에스테틱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시각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지심리학 박사 최훈 교수가 ‘심리학과 뇌과학이 포착한 얼굴의 강력한 힘’이라는 제목으로 심리학과 뇌 과학적인 시각에서 얼굴을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사람들이 타인의 얼굴을 해석하고 반응하는 과정 등을 중심으로 외모가 지닌 영향력을 전하며, 패스트 뷰티에 경도되기 보다 나만이 아름다움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추구해 나가는 것이 우선시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이자 마인드 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송길영 작가가 최근 3년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송 작가는 핵개인화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소비자 스스로가 능동적인 선택을 하는 추세로 변했다고 설명하며, 에스테틱 산업 내 소비자들의 가치 또한 다양성과 개별화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이에 맞춰 의료진들의 역할도 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음으로 멀츠 뷰티플 프라미스 Steering Committee에 참여하고 있는 모델로 피부과의원 서구일 원장,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 메이린의원 일산점 김형문 원장, 바노바기 피부과의원 전희대 원장이 각각 연자로 참여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에스테틱 트렌드를 공유했다. 

4명의 에스테틱 전문가들은 ▲강한 초음파 리프팅기기 울쎄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 제제 레디어스 등 멀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활용한 의미 있는 임상 사례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가치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끌어 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MASJ 심포지엄은 국내 권위있는 보건의료전문가들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에스테틱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작년보다 더 많은 의료진분들이 건강한 에스테틱 환경을 구축하는 ‘뷰티플 프라미스’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멀츠는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우리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미의 기준을 제시하고 건강한 의료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멀츠는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에스테틱 산업의 근간인 ‘아름다움(美)’에 대한 편향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2020년부터 진짜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을 전세계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스테틱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뷰티플 프라미스’ 캠페인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심리적인 케어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하면서 에스테틱이 나다움의 가치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활동이라는 점을 지속해서 전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