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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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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1.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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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 GC녹십자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 GC녹십자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대표 박찬호)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작년 1월 미국 FDA로부터도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 RPDD) 및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유럽 승인이 추가됨에 따라 이 질환에 대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총 3건의 희귀의약품 및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을 받게 됐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중추신경계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중추신경계의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GC녹십자와 노벨파마는 2020년부터 환자의체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내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오랜 연구 끝에 뇌실 내 투여 가능한 제형의 고농축 효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내 외 다수의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GC녹십자의 독자적인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GMP 시설에서 약물을 생산해 향후 공동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해당 파이프라인이 질환의 병변을 해소할 수 있음을 전임상 단계에서 인정받은 만큼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신청 수수료 및 세금 감면 혜택 및 시판허가 승인 시 10년(소아 치료제는 12년)간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C녹십자,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교육ㆍ연구협력 협약

▲ GC녹십자는 18일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ㆍ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GC녹십자는 18일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ㆍ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18일 아주대학교와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ㆍ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아주대 김경래 부총장과 GC녹십자 인재경영실 김용운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한 선제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를 이번 협약의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에 이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현장교육 ▲학부 4학년 졸업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체 기술자문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 등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래 부총장은 “아주대학교는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ㆍ교육에 집적화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GC녹십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목앤스프레이, 누적 판매랴 400만 개 목전 

▲ 한미약품은 2015년 첫 출시된 인후염 치료 일반의약품 ‘목앤스프레이’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1월 중순 기준 391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 한미약품은 2015년 첫 출시된 인후염 치료 일반의약품 ‘목앤스프레이’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1월 중순 기준 391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5년 첫 출시된 인후염 치료 일반의약품 ‘목앤스프레이’의 누적 판매량이 올해 1월 중순 기준 391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목앤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출시 첫해인 2015년 21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초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22년 한해에만 82만여 개가 판매됐다.  

목앤은 수용성아줄렌 성분의 염증 치료 효과와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성분의 항균 효과 이중 작용으로 인후통과 같은 목 안의 염증, 쉰 목, 구내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목앤은 외부의 균 침입을 방지하도록 특수 고안된 독일산 용기에 담겨 있어 별도의 보존제가 첨가돼 있지 않다. 

따라서 약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유소아나 임신부, 수유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목앤을 목의 염증에 사용하는 경우 1일 3~5회, 각 회당 3~4번 분사하면 된다. 목앤은 헬스케어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각종 유행병이 확산하고, 급격한 일교차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목 부위 통증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간편한 사용으로 목 통증 케어가 가능한 목앤스프레이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 출시

▲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을 출시했다.
▲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을 출시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은 무너진 피부 탄력을 채우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탄탄하게 케어하는 프리미엄 탄력 리프팅 세럼이다. 

동국제약의 피부 탄력 특화 성분인 ‘센텔리안24 하이퍼 피디알엔’과 ‘리본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코어부터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노화로 인해 처지는 6가지 대표 부위인 ▲이마 ▲눈가 ▲볼 ▲입가 ▲불독살 ▲턱밑 피부 등의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가장 얇은 잔주름부터 굵은 주름까지 5단계 주름을 모두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안면 3D 입체 리프팅 효과를 선사해 360도 얼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1회 사용으로 피부 10층까지 탄력을 개선하고 하루 종일(24시간) 탄력 지속 및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며, 4주 사용 후 1주간 중단해도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쓰기 좋은 고농축 포뮬러로 사용 직후, 단 5초 만에 수분 채움 효과와 피부 광채 및 밝기 개선을 도와 촉촉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로 관리해 준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소비자의 피부 고민 중 부동의 1위가 탄력인 만큼 단계별 집중적인 탄력 관리가 필요하다”며 “동국제약의 피부 과학 기술력을 담은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으로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의 탄력 케어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은 오는 20일(토) 20시 홈앤쇼핑을 시작으로, 주요 홈쇼핑 채널과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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