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낙폭을 확대하며 연말ㆍ연초 상승분을 반납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7개 구성종목 중 42개, 제약지수에서는 117개 구성종목 주 10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의약품지수는 여럽게 버텨오던 1만 4000선을 내줬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3752.72로 전일대비 288.26p(-2.0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276.01로 –175.70p(-2.08%) 하락했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 4개, 제약지수 117개 구성종목 중 단 8개 등 양 지수 통틀어 164개 구성종목 중 12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그나마도 12개 종목 모두 상승폭이 5%를 넘지 못했다.
반면, 제약지수의 피씨엘(-15.59%)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더해 나이벡(-7.76%),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7.00%), 지놈앤컴퍼니(-6.42%), 펩트론(-6.37%), 아이큐어(-5.84%), 인트론바이오(-5.21%), 녹십자엠에스(-5.12%)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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