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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ㆍ유전자 치료제 올해 최고 제약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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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ㆍ유전자 치료제 올해 최고 제약 트렌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4.01.0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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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주로 사용...다른 질환들도 치료 가능성

[의약뉴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는 최근 의료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4년 제약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산업 트렌드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가 꼽혔다고 밝혔다.

▲ 글로벌데이터는 2024년 제약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산업 트렌드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꼽혔다고 밝혔다.
▲ 글로벌데이터는 2024년 제약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산업 트렌드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꼽혔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 중 21명(18%)은 올해 제약 산업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고 답했고 18명(16%)은 맞춤/정밀 의료가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800억 달러(약 10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주요 개발 적응증 및 분야는 계속해서 암이 될 것이며 시장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의 시장조사 부문 수석 책임자 우트레 야키마비치우테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의료 산업에서 점차 중요한 관심 분야가 되고 있고 아직 그 잠재력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 2010년에 전립선암에 대한 첫 자가유래 수지상 세포 치료제 프로벤지(Provenge)가 승인된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지만 이러한 치료제는 유전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복잡한 질병에 대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향후 몇 년 안에 확립된 치료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개발 및 생산 비용, 임상시험 실패 위험, 가격 및 보험급여 압력 심화 등은 이러한 혁신에 계속해서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키마비치우테는 “업계에서는 아웃소싱을 통해 높은 개발 비용을 상쇄하려고 할 수 있다. 최근 사례 중 하나로 바이엘은 2023년 11월에 중국 상하이제약과 협력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중국 최초의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중국 같은 국가는 선진국보다 낮은 연구개발 비용 덕에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으며 해외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들이 주로 암 분야에서 승인돼 있기는 하지만 후천성 및 유전성 질환에 모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로 가장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치료 분야로는 신경퇴행성질환, 자가면역질환, 심혈관질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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