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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산업 경기 회복, 1월 전망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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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헬스 산업 경기 회복, 1월 전망도 긍정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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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업황 현황 PSI 지수 105...2개월 연속 100 상회
1월 업황 전망 PSI 지수 116...내수ㆍ수출 모두 110 웃돌아

[의약뉴스] 바이오ㆍ헬스 산업이 부진을 떨쳐내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25일,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결과(2023년 12월 현황과 2024년 1월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현황 PSI 지수 중 업황은 105로 2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으며, 1월 전망은 110을 넘어섰다.

PSI 지수는 각 산업의 소규모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전월보다 개선 – 전월과 동일 – 전월보다 악화 등 3가지 선택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를 수치화한 지표다.

100(전월과 동일)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개선된다는 쪽에, 0에 가까울수록 악화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경기에 대해 긍저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경기에 대해 긍저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까지 100선을 오르내리던 현황 내 업황 PSI 지수는 11월 들어 처음으로 110을 넘어섰다. 

이어 12월에도 105로 11월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아 바이오ㆍ헬스 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황 PSI 지수 중 내수는 100으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수출과 생산, 투자, 판매가격 등이 나란히 105를 기록했고, 재고와 채산성은 95로 100을 하회했다.

1월 전망은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지난 10월 95에 이어 11월에는 89까지 하락, 부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던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전망 내 업황 PSI 지수는 12월 105로 회복됐으며, 1월에는 116까지 상승 최근 1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PSI지수는 121로 120을 넘어섰고, 내수와 투자, 판매가격 등이 나란히 111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달 89에 그쳤던 생산은 116으로 급상승했다. 이외에 재고와 채산성은 100으로 균형을 이뤘다.

한편 전문가 패널은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재료비 상승을 부정적 요인으로 꼽으면서도 폐렴 및 감기 유행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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