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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초자 실험 물품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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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초자 실험 물품 기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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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초자 실험 물품 기부

▲ 한독은 11일(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1000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한독은 11일(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1000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11일(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1000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독이 기부한 초자 실험 물품은 총 1032개로,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한독 내부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사용을 중단했다.

한독은 자원의 새활용과 교육 현장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초자 실험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기부받은 초자 실험 물품을 바이오메디컬, 화장품,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사용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방문하는 고등학생들의 위한 기념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독은 지난 8월에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청주대학교, 건국대학교에 1100만원 상당의 초자 실험 물품 850여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한독은 기부 학교를 확대하고 초자 실험 물품뿐 아니라 실험 장비를 기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기부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환경은 물론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 수상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원호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30일 The-K Hotel Seoul 본관에서 개최된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약제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호 대표이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에 공헌하였으며, 그 중 2021년 발매해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의 우수한 제제기술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0년대 이후부터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실로스탄CR정, 가스티인CR정,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 등 17개의 개량신약 및 신제제 개선품목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 발전시켜 왔다. 

사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미국혈액학회에서 항암신약물질 ‘BR101801 임상 1상 결과 공개
보령(구 보령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각) 혈액암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자사 항암신약물질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BR101801은 말초T세포 림프종(PTCL, Peripheral 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로, 최근 완료된 임상 1b상 시험에서 2명의 완전관해와 1명의 부분관해를 확인했으며, 2021년 완료된 임상 1a상의 결과(완전관해 1명, 부분관해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임상 1상 유효 평가 환자 중 6명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환자의 생존기간과 상관관계가 높은 반응지속기간(DoR, Duration of Response)에서는 효능이 확인된 6명 중 4명의 환자에서 여전히 효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2명이 2년을 넘어섰고(각 31.8개월, 24,2개월), 유효 평가 환자 19명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는 5.6개월로 기존 치료제(4개월 미만)보다 길게 나타났다.

특히, 약물 투여 전체 환자를 상대로 한 안전성 평가에서는 혈액암 치료 주요 부작용인 혈액 독성 발생률이 낮았으며, 약물에 의한 사망도 없었다.

PTCL은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일환으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재발률이 높아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1차 치료요법인 CHOP 화학요법의 경우 68%의 재발·불응성을 보이는데다 중앙 생존기간이 5.8개월로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현재까지 재발·불응성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 치료 방침은 존재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병이다. 

보령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 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동시에 삼중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BR101801 개발을 시작했으며, 임상 1a상에서 효능을 확인한 PTCL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임상 1b상을 진행했다. 

BR101801은 지난해 10월 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올 8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임상 2상 종료 후 결과에 따라 조기 출시도 가능하다. 

보령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임상 1상 최종결과 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중으로 임상 2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봉석 보령 혁신신약센터장은 “임상 1a상에 이어 1b상에서도 모두 안전성과 함께 암세포 사멸을 확인했다는 점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PTCL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만큼 우수한 임상 1상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 진행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 출시

▲ 종근당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
▲ 종근당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측에 따르면,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추출물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1일 최대 권장량인 130 mg까지 함유하고 있어 간 케어에 도움을 주며, 여기에 핵심 비타민D와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E,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7종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올인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으로, 천혜향맛의 액상이 있어 물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정제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주성분 밀크씨슬을 비롯해 다양한 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하루 1병으로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며 “야근과 회식이 잦은 직장인과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주부,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와 할인혜택, 구매 등은 종근당 공식 온라인몰(www.ckdmall.co.kr)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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