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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코리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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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코리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27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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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코리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 박스터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진행하고 21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스터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진행하고 21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10월 한 달간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진행하고 21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꿈에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이 걸음을 모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교육 및 심리 상담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경우 콩팥이나 요로 계통의 선천적 기형, 유전 질환 등으로 만성콩팥병이 발병해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경우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학교에서의 체육 수업이나 야외 활동 참여에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전국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투석 치료 전문 센터도 많지 않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환자군 중 하나다.

캠페인에 동참한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한 달간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조깅을 하며 걸음 수가 측정되는 어플리케이션에 걸음 수를 모았다.

목표 걸음 수는 대한신장학회의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 (Kidney Health Plan, KHP 2033)’ 중 ‘2033년까지 재택치료(복막 투석 및 장기 이식) 비율 33% 증가’ 목표에 맞춰 환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3300km로 설정했다.

캠페인 결과 임직원의 적극적 동참으로 최종 5047km를 달성, 목표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를 환산해 총 16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에게 전달되며, 치료 및 교육, 심리 상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걸음 수를 축적해 최종 걷기 챔피언으로 선정된 홍리경 대리(신장사업부)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에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를 시작했고, 제 걸음 걸음이 모아져 환자 분들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원들과 캠페인에 참여한 박스터 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을 통해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의 힘찬 발걸음 하나 하나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으로 모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스터 코리아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투석 치료 환경이 보다 개선되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오는 29일 희망갤러리 개최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오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희망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오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희망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오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희망갤러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갤러리’는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를 맞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작가들과 협력해 매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너, 나, 우리 함께 희망으로’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을 조명하는 작가 6인의 작품을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희망, ▲우리 안에 내재된 희망으로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타인을 이웃으로 바라보고 포용했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 테마에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하는 만욱 작가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인물을 따스한 시선으로 묘사하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희망’ 테마에서는 수학 기호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김현우 작가, 수어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언어로서의 가치를 전하는 지후트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안에 내재된 희망’ 테마에서는 현대인들의 민낯인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경렴 작가와 솜을 활용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구름과 민들레 홀씨 등의 오브제로 구현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은혜 작가는 현장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은혜 작가는 12월 1일(금) 현장에 참석해 전시에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벤트의 당첨자들을 그릴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희망갤러리는 의약품을 통한 질병의 치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음의 치유를 선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양성과 포용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쉼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더욱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 아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인 ‘길리어드 행복나눔’ 등 국내 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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