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3분기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8개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의약품지수에 편입된 43개 12월 결산법인 중 14개사가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8개사는 유가증권시장 700개 12월 결산법인 중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종근당홀딩스로 45.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21위에 올랐으며, 셀트리온이 44.0%로 25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3.2%로 26위를 기록, 나란히 3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바이오노트가 37.9%로 30위를 기록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도 26.6%로 44위를 기록, 50위 안에 진입했다.
3대 바이오업체가 나란히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2.7%로 지주사를 제외한 제약사 중 유일하게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로 5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웅이 18.3%로 74위, JW중외제약이 14.6%로 96위 등 8개 업체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환인제약이 13.7%로 104위, 종근당이 13.4%로 108위, 일동홀딩스가 13.0%로 114위, 한미약품은 12.0%로 127위, JW생명과학이 11.6%로 134위, 대웅제약이 11.3%로 139위 등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14개 업체가 모두 15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하나제약이 9.9%로 164위, 녹십자는 9.2%로 187위, 동아에스티가 8.7%로 197위를 기록 2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어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보령과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이 200~300위 사이, 3%~4%대의 파미셀과 한독, 광동제약, 삼일제약, 경보제약 등이 300~400위 사이에 포진했다.
이외에 3% 미만의 동화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팜젠사이언스, 유한양행, 동성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 제일약품 등은 400위 밖에 머물렀고, 진원생명과학과 부광약품, 삼성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일동제약, 국제약품, 유유제약, 일성신약, 이연제약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