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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9 12:48 (월)
서울시보라매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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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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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라매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17일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17일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17일 전문건설회관 12층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동남권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위생 △전파경로별 격리주의 △욕창 예방 및 관리 △실금 관련 피부염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지표(노인의료복지시설 감염관리) 등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기관의 특성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재협 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코로나 시기에도 감염병 위기 극복에 앞장섰으며 의료취약계층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담아낸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서울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박종재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취임

▲ 박종재 교수.
▲ 박종재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에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일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의학 학술단체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지침을 개발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학회가 인정하는 국제학회로 발돋음 하는대 특별히 기여했고, 또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scopy’를 세계적인 학회지로 성장시켰다.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종재 신임 이사장은 대한상부위장관ㆍ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1976년 8월 공식출범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하고 국민건강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비로 자리잡게 했다”며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소화기 내시경 분야 연구·진료 등의 질적향상과 구성원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최고의 학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의공학 유닛 전원, 국제 의공기사 자격 취득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구매관리팀 의공학 유닛(Unit) 전원이 국제 의공기사 자격(CBET)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구매관리팀 의공학 유닛(Unit) 전원이 국제 의공기사 자격(CBET)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구매관리팀 의공학 유닛(Unit) 전원이 국제 의공기사 자격(CBET)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AAM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Medical Instrumentation)에서 시행하는 국제 의공기사(Certification Biomedical Equipment Technician, CBET)는 병원 의료기기 전문가로 인정하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자격이다. 

국내 의공기사(Biomedical Engineering, BME) 자격증과 달리, 최소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연구 및 계측기기, 방사선 장비 등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해부생리학, 의료법규, 전기전자, 의료IT, 의료기기사용법, 의료기기 고장대처법 등 전문적인 실무 능력 기반의 자격시험이어서 합격률이 매우 낮다(북미 기준 합격률 5% 전후). 

부천성모병원은 의공학Unit 서정충 UM, 박상준 선임, 이선연 선임, 김성현 사원의 전원 합격으로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과 기술적 측면에서 세계적인 인증기준에 부합한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의공학Unit은 전원 자격증 취득에서 더 나아가 국제의공기사 시험 준비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절차 등의 정보를 정리한 지침서를 향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다. 


◇명지병원,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 성료

▲ 명지병원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명지병원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17일 오후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 11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진료(좌장: 김포우리병원 정승묵 과장, 한일병원 김태훈 과장)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성욱 교수, 김포뉴고려병원 김태훈 과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또 각 세션별로 두 차례씩, 총 네 번의 토의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김기봉 MJ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성욱 교수가 급성 폐혈전색전증의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심장내과 임채완 교수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의 합병증 관리법을 공유하고, 심장내과 서용성 교수가 고압산소요법의 임상적용 사례를,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의 대동맥판막치환술(AVR)을 소개하는 등 총 18명의 심장혈관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김기봉 센터장은 “2021년 3월 개소한 MJ심장혈관센터는 심장수술부터 이식, 시술, 재활까지 통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괄목할만한 성장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국내 대표 심장 치료 병원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치료 기술의 다변화와 연구 및 학술교류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병원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촌각을 다투는 위급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들 간 명확한 역할분담에 따른 네트워킹과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많은 병원들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모델을 제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MJ심장혈관센터와 MJ심장수술센터, MJ심장재활센터, 부정맥센터, 심장전용 중환자실, 전용 병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50례를 상회하는 심장 및 심혈관계 수술을 통해 대표 심혈관 치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재활심포지엄 성료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3년 공공부문 재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3년 공공부문 재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7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3년 공공부문 재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여개의 재활의료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공공재활의료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공공재활 분야의 정책과 현황,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은 정은경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가 맡았다.

공공재활의료란 민간에서 충분히 공급되기 힘든 재활의료 분야를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의료원, 권역재활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것으로, 이 세션에서는 급성기-회복기(아급성기)-만성기(유지기)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지역별 분야별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등 경기도 내의 다양한 공공재활 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활의료전달체계와 지역사회 기반 만성기환자 관리’를 주제로 국내 재활의료전달체계 전반을 비롯해 회복기병원 제도나 최근 주목받는 만성기환자에 대한 방문의료 등을 조명했다. 좌장은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맡았다.

이어 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으로는 ‘재활의료전달체계 발전과 경기도 공공재활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좌장은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이 맡았으며,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김은국 SRC재활병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기 재활병원의 확충이나 보상 시스템, 인증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최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경기도 공공재활의 현황과 체계를 조망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재활의료는 환자 예후와 평생 삶의 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로, 원활한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은 국민 건강과도 직결된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민간에서 수행하지 못하는 재활의료 영역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 당뇨병 환자, 에스트로겐 노출 길수록 중증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아

▲ 강소영 교수(왼쪽)와 고승현 교수
▲ 강소영 교수(왼쪽)와 고승현 교수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폐경 여성에서 생식수명(초경부터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길수록 중증저혈당의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은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여성 18만 1263명을 2018년까지 추적 관찰해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발생의 관계 및 호르몬치료의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여성이 생식수명 기간 동안 노출되는 에스트로겐은 내인성 호르몬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질환 및 다양한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혈당의 항상성 유지에도 관여한다. 때문에 제2형 당뇨가 있는 여성은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으면 중증저혈당 발생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중증 저혈당은 의식 소실, 낙상, 발작, 교통사고, 혼수상태 및 사망 등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2형 당뇨가 있는 경우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 요소 및 예방전략 수립이 시급하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연구가 없었다. 

강소연·고승현 교수팀의 연구 결과,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증 저혈당이 새롭게 발생된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초경 평균 연령이 늦고(16.82년 대 16.58년), 폐경 평균 연령이 빨랐으며(49.45년 대 50.09년) 생식수명이 더 짧은 것(32.63년 대 33.51년)으로 나타났다. 

생식수명에 따른 중증저혈당 발생 위험도 평가에서도 생식수명이 30년 미만인 환자군과 비교해 생식수명 30~34년은 0.91배, 35~39년은 0.80배, 40년 이상은 0.74배인 것으로 확인돼, 생식수명이 길어질수록 중증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특히 65세 미만의 젊은 여성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치료의 영향에 대한 분석한 결과, 호르몬 치료(HT)를 시행한 제2형 당뇨를 가진 폐경여성은 호르몬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소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 여성의 중증 저혈당 발생 예방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제2형 당뇨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을 동반한 폐경 주변기 여성은 호르몬치료를 통해 갱년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향후 중증 저혈당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소연 교수팀은 이번 연구 ‘Reproductive Life Span and Severe Hypoglycemia Risk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Type 2 Diabetes’를 대한당뇨병학회지(Diabetes & Metabolism Journal, IF 5.9)에 게재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ICDM 2023’에서 연구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DMJ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내년 1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취임

▲ 김용구 교수.
▲ 김용구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의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의 연구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서적들을 출판하며 국내외 정신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의학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분야이며,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것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사명”이라며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회의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 의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 의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소장 김철민 교수)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 의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함반도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은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 총 2부에 걸쳐 미래 한반도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선제적인 방향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요한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한 의료 및 보건 실상 진단’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시작했으며, 본원한방병원 김지은 진료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이정임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통일보건의료학회 하신 기획이사의 ‘남북 보건의료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방안’을 주제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엄주현 사무처장,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가톨릭대학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에 적극 참여해 온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훗날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최일선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송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료연구소는 매년 상ㆍ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계백병원 정형진 교수, 대한족부관절학회 회장 추대

▲ 정형진 교수.
▲ 정형진 교수.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정형진 교수가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4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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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창설된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있고, 족부족관절 분야의 스포츠 손상, 골절, 변형, 관절염, 당뇨발 등 다양한 질환을 다루는 우리나라 족부 분야의 대표 학회이며, 내년에 세계족부족관절학회를 유치하여 국제적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형진 교수는 원내에서는 연구부원장, 수술실 리모델링 TFT 팀장 업무를 수행 중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직과 더불어 2024년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사무총장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기영 교수,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 선출

▲ 정기영 교수
▲ 정기영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4년이다.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는 1995년도에 설립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기준 및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국제 다기관 연구 등을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 신경 수면질환이다. 심한 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및 주간 활동 장애를 초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정기영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에서 4번의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적사지움직임의 병태생리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 및 아시아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위한 책을 출판 준비 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도봉소방서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후원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는 지난 17일(금)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는 지난 17일(금)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7일(금)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자 진행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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