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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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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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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 동아제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 동아제약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또한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되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문학분야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미국 특허 존속기간 5년 연장”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2032년 10월 30일까지 5년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2007년 10월 물질 특허를 획득한 후 2019년 11월에 미국에서 신약 승인을 받아 이듬해 5월 공식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개발과 허가 획득에 소요된 시간에 대해 미국 FDA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최대 존속 기간 연장 기간인 5년을 인정받아 당초 2027년 10월까지였던 물질특허 기간이 2032년 10월까지 연장됐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대한민국 최초로 신약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허가,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유일한 사례로, 2020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꾸준한 성장과 동시에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특허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는 했었지만, 이번에 5년 연장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2032년 10월까지의 장기 고속 성장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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