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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기업브랜드 개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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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기업브랜드 개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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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기업브랜드 개편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체의약품 및 동물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사람과 동물 모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환자, 임직원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고,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주요한 변화는 기업 클레임을 새롭게 선포하고, 브랜드 색상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기업 로고와 사명, 제품 브랜드명 등은 변화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한다. 

먼저 베링거인겔하임의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의 변화(Transforming Lives for Generations)'라는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색상은 '그린'으로 변경했다. 여러 문화권에서 '희망'과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색상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이념인 '긍정의 정신'을 함께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을 ‘전환의 해‘로 삼고,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오는 11월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대외협력부 총괄 메다드 쇤메커스(Médard Schoenmaeckers)는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전세계 보건ㆍ의료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40년 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다“면서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는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겠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의지와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외협력부 총괄 김민자 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보다 명확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클레임과 핵심 이념에 기반해 사람과 동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업계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의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삶을 위협하는 여러 질환 분야에서 혁신 신약 기반의 치료법을 개척하고 있으며, 심장-신장-대사(CRM) 질환, 염증 및 호흡기 질환, 암, 정신 건강 등 주요 분야에서 사람과 동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폐렴의 날 맞아 사내 행사 개최

▲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폐렴의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대내외적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계 폐렴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사진 행사를 개최해 폐렴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을 통한 선제적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포토존에서 폐렴이 국내 호흡기 질환 중 사망원인1위를 5년 연속 차지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 폐렴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폐렴은 2018~2021년 4년 연속 국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021년 대비 사망자수가 약 17 %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폐렴으로 사망한 국내 환자는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10년 새 1만 314명(2012년)에서 2만 6710명 (2022년)으로 약 159.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로 매우 다양하다. 이 중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한다.  

독감 유행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 환자가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에 이차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WHO에 따르면 개인의 면역 체계는 연령에 따라 변화하며, 고령층에서는 면역노화(immunosenescence)가 진행된다.  

실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년도 기준 50대 이상 폐렴 환자 수는 약 44만명으로 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의 비율이 76%에 달했다.

이처럼 50대 이상 국내 폐렴 환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사망률이 50세 이후부터 증가하는 만큼 50세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인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허가 이후 11년 이상 국내에서 사용 경험을 축적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실버 플러스 출시

▲ 한국먼디파마가 메디폼 실버 플러스를 출시했다
▲ 한국먼디파마가 메디폼 실버 플러스를 출시했다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는 메디폼 실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두 가지 사이즈(5x7cm, 10x10cm)로 구성된 폼 타입 습윤드레싱으로 접촉ㆍ마찰화상, 증기ㆍ열탕화상, 화염화상, 전기화상, 저온화상, 일광화상 등 다양한 원인의 화상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을,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또는 보온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상 사고가 증가한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접수된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상 사고는 514건으로 전열기 관련 안전 사고 중 1위로 집계됐다. 

또, 핫팩과 같은 보온 용품의 장기간 사용으로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해 일상 생활 속 화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이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상처 부위의 열감을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처 부위에 직접적으로 얼음찜질을 하거나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화상 상처는 진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습윤드레싱을 사용하면 상처를 보호하고 2차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드레싱보다 진물의 흡수력이 뛰어난 ‘폼’ 타입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보호층, 흡수층, 접촉층의 3중 구조로 이루어져 1mm의 얇은 두께에도 높은 진물 흡수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버 설파디아진(Silver sulfadiazine) 성분을 함유, 화상 상처의 감염 및 오염을 방지한다.

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뒤 상처 부위보다 큰 사이즈의 폼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으면 된다. 

이때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내장되어 있는 점착성 방수 필름을 밴드 위에 부착해 고정한다. 

상처의 삼출액이 많아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며, 삼출액의 누출이 없고 감염의 징후가 없는 경우 3~4일 간 사용한 후에 교환해 주면 된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브랜드매니저는 “화상은 일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화상을 입은 경우 1차적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메디폼 실버 플러스와 같은 화상 상처용 폼 습윤드레싱을 부착해 상처의 감염과 흉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폼’뿐 아니라 동봉된 ‘고정용 방수 필름’ 또한 의료기기로 인증 받았으며, 뛰어난 방수 기능으로 물이나 땀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한국MSD, 직원 주도 봉사활동 ‘러브인액션’ 전개

▲ 한국MSD가 직원 주도 하에 운영히는 봉사활동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을 진행한다
▲ 한국MSD가 직원 주도 하에 운영히는 봉사활동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을 진행한다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직원 주도 하에 운영히는 봉사활동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러브인액션’은 ‘사랑은 실천이다’를 모토로 한국MSD가 2008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직원 주도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MSD는 올해 15주년을 맞은 ‘러브인액션’을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개편해 진행한다. 

11월 둘째 주를 ‘러브인액션 위크(Week)’로 지정, 기존에 운영되던 소그룹 동호회 활동을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 결과, 올해 ‘러브인액션’에 참여를 신청한 약 120명의 한국 MSD 직원은 총 4일간, 약 320시간의 봉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참여를 신청한 한국MSD 직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대상 식음료를 배달하는 마포푸드마켓, ▲아동복지기관 명진들꽃사랑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2013 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입력봉사를 해 온 한국점자도서관과의 인연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직원들이 관심 분야로 선택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여의도공원 플로깅 및 샛강공원의 노거수 복원 활동 등 ‘한강지킴이’ 활동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했다. 플로깅은 조깅과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한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Love In Action)’해 왔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MSD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제약 기업으로서 의약품과 백신의 공급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D는 전세계인의 건강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제약 기업으로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 접근성 향상 ▲직원 웰빙 ▲지속가능한 환경 ▲윤리와 가치 4개 영역에 집중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러브인액션’은 건강 접근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한국로슈진단, RED 심포지엄 성료

▲ 한국로슈진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 한국로슈진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8일과 9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로슈진단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ED 심포지엄은 로슈진단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지식 공유 및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국에서 3년 만에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재개, 전세계 15개국 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RED 2023은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의료 우수성을 위한 미래 환경 조성(Shaping the Future of Healthcare Excellence)’을 주제로 환자 예후 향상을 목표로 한 혁신과 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로슈진단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부스도 운영했다.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김명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인공지능(AI)를 이용한 혈액학에서의 정밀의학’, 백세연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본부장의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지향적 패러다임’ 등 전문가 강연과 함께 마티아스 에센프리스(Matthias Essenpreis) 로슈진단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미래 기술 탐색; 진단 발전을 위한 통찰력과 트렌드’을 주제로 진행한 토론이 이어졌다.

로슈진단 랜스 리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의료 우수성 구축에는 환자가 치료 과정에 참여하는 ‘환자 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기반한 ‘데이터의 잠재력’,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 생태계(Healthcare Eco-system)’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업, 학계, 정부 등 헬스케어 업계 전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파트너십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로슈진단은 앞으로도 의료 우수성 실현을 향한 발전적인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RED 2023에서는 로슈진단과 스타트업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고 발전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InnovFest’ 세션이 운영됐다. 

총 7곳의 스타트업이 진단·임상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퀄리티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로슈진단 등 국내·외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6명의 패널리스트가 일대일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용화 및 잠재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2일차인 9일에는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브 리전 3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서울시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슈진단은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 운영하는 창업 보육시설인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유망 바이오ㆍ의료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년 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와 로슈진단의 전문가 비즈니스 컨설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로슈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로슈진단의 혁신 시스템에 기반한 비즈니스 전문 지식과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로슈진단 디지털 플랫폼이 국내 의료 시장 환경에 맞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울바이오허브와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RED 2023 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ㆍ외 학계 및 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서울시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협력과 같이 로슈진단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파트너십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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