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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건강관리 음료 2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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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건강관리 음료 2종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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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건강관리 음료 2종 출시

▲ 동화약품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2종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2종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2종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변비 기능성 음료인 배러라이트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수용성 식이섬유)’을 함유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기능성 표시식품 인증을 받았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변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함께 함유된 성분인 ‘락추로스’는 대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해 대장의 연동 운동 활동을 촉진시킨다.

또한, 부작용이 없는 제품으로 안전하게 매일 섭취가 가능하다. 배에 가스를 유발하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비톨’이 함유되어 있는 대부분의 변비 기능성 음료와 달리 배러라이트에는 소비톨이 함유되지 않아 안전하고 부드럽게 변을 비워낼 수 있다. 

함께 출시한 배러화이트는 환하고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글루타치온 함유 음료다.

글루타치온은 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리신 등 3개 아미노산이 결합한 아미노산 복합체로 피부 미백과 항산화작용 및 체내 독소 제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배러화이트는 순도 높은 L-글루타치온 효모 추출물을 300mg 함유했으며, 글루타치온의 조효소인, 시스테인, 글리신, 글루탐산은 물론, 시너지 원료인 피부진피층의 구성성분 콜라겐,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비타민C 등이 한 병에 담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된 음료로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항산화, 간해독에 도움을 주는 화제의 성분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는 셀프 메디케이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126년 역사로 쌓은 신뢰도 바탕의 검증된 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기능성 음료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는 CU, GS25 등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크라이나에서 클란자CR 조성물 특허 결정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정’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최근 우크라이나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받았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정’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최근 우크라이나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정’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최근 우크라이나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적인 관절질환 뿐만 아니라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의 소염진통제다. 

하지만, 대량 생산 시 장애 발생 또는 1일2회 복용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었다.

이번 특허는 대량으로 생산해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안정성이 우수하며,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충분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서방 이층정제에 관한 것으로 종래 제제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발명이다.

이 특허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국내 및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으며, 2020년에 PCT 출원한 이후, 베트남 및 필리핀 등에 특허 출원됐다.

 

◇오송팜,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 성료

▲ 건일제약 관계사 오송팜은 7일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일제약 관계사 오송팜은 7일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사 오송팜(대표이사 김영중)은 7일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송팜은 한국과 일본의 제약/헬스케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기획하고 중재하는 회사다. 

일본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한국에서 제조처를 수배하기도 하며, 반대로 한국 제약기업과 일본 진출전략을 기획하고 일본 협력사를 찾기도 한다.

2022년에는 한국의 펜믹스가 개발하고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Ibandronate PFS’를 오송팜의 자회사인 Brio Pharma를 통해 일본에서 허가 받기도 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제약사가 개발·생산한 제품을 한국 회사가 허가까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의 100% 자회사로 일본 허가 승인을 보다 용이하게 추진하기 설립했다. 도쿄에 사무실이 있고 일본인 약사를 포함해 다수의 의약품 허가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일본 제약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송팜의 국내기업 첫 품목허가 취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진출전략, 인허가 사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송팜은 “국내 제약사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일본 선진 의약품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출한 오송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국산신약 엔블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 출시

▲ 대웅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로는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했다
▲ 대웅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로는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SGLT-2 억제제 계열로는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제 복합제 ‘엔블로멧’의 출시는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의 국내 출시 후 6개월 만으로, 오리지널 개발 제약사들의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복합제 출시 간격이 대개 1년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적용시키고 있는 특유의 ‘초격차 동시다발 라인업 확충 전략’의 성과라는 평가다.  
 
엔블로멧의 약가는 611원으로 단일제 엔블로와 같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며, 이나보글리플로진(0.3mg)과 메트포르민염산염(1000mg)의 병용투여가 적합할 경우 혈당조절을 향상하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엔블로멧 서방정에는 대웅제약의 R&D 기술력이 집약됐다. 서방형 복합제임에도 불구하고 크기를 최소화해 복용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공정기법을 적용해 환자들이 하루 1번 1회 복용으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엔블로멧 서방정은 대웅제약의 혁신제제 기술인 ‘이중방출 기술’, '이층정 기술'을 적용했다.

이층정 기술은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으로, 이 가운데 이중방출 기술(Multi-Target controlled release System)은 각각의 약제가 시간차를 두고 작용하도록 하는 서방화를 통해 ▲약효의 지속성 ▲복용 횟수 감소 ▲편의성 증대 ▲부작용 감소 등의 효능을 구현했다. 

대웅제약 특유의 서방화 기술이 적용된 엔블로멧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 복용 때 나타나는 메스꺼움,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은 엔블로멧서방정이 당뇨병 유병률의 지속적 증가로 복합제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의료상황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옵션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지속적으로 늘어 2019년에는 약 80% 수준까지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멧서방정 출시가 국산 1호 SGLT-2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의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정을 출시한 지 반 년 만에 2제 복합제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신약 명가 대웅제약의 R&D 역량 덕분”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복합제 수요에 발맞춰 대웅 특유의 검증 4단계 전략과 차별화된 영업을 통해 당뇨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정식 출시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의 동일 계열 치료제의 30분의 1에 불과한 0.3mg 만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3제 요법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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