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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여드름 솔루션 라라샷Q 국내 총판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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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여드름 솔루션 라라샷Q 국내 총판 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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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여드름 솔루션 라라샷Q 국내 총판 계약 체결

▲ GC녹십자웰빙은 H2MEDI(대표 김병호)와 라라샷Q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GC녹십자웰빙은 H2MEDI(대표 김병호)와 라라샷Q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H2MEDI(대표 김병호)와 라라샷Q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라라샷Q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국내외 학회 참석 및 세미나를 포함한 마케팅 등 라라샷Q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라라샷Q는 DDS공법(Drug Delivery System, 니오좀)을 사용한 신개념 솔루션으로, 피지 분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레이저 효과를 극대화해 염증을 완화한다. 

라라샷Q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햄프씨드 오일(Hempseed Oil), 천연 약재 추출물로 염증반응을 완화해주는 A.C.C(Advenced Cooling Composition), 열전도율이 뛰어난 꿈의 소재 그래핀(Graphene Oxide), 피부 침투력을 높여주는 백금(Platinum)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무자극 제품으로 제품 사용 직후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H2MEDI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라라샷Q제품을 함께 유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협업해 라라샷Q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여드름 치료 및 스킨케어 시장에서 라라샷Q가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투메디 김병호 대표는 "라라샷Q는 극심한 피지 분비가 고민인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다양한 레이저 장비들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최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 녹십자웰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라샷Q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미국에서 바이오의약품 상호교환성 허가 심사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인증 관련 바이오의약품 변경 허가 신청서(sBLA: Supplemental Biologic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사전 검토가 완료돼(accepted for review) 본격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출한 변경 허가 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약동학적 유사성을 확인하기 위해 중증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속 임상(4상)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미국 내 환자들에게 당사 제품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하드리마 상호교환성 인증 허가를 신청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가논 존 마틴(Jon Martin) 미국 바이오시밀러 사업 총괄(Head of US Biosimilars)은 “상호교환성 허가는 약국 대체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대한 의료진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우리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드리마는 사전 충전형(prefilled) 주사기 및 자가 주사 제형의 오토인젝터(autoinjector: 자동 주사기)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7월과 2022년 8월 각각 저농도(50mg/mL) 및 고농도(100mg/mL) 제제로 미국 품목 허가를 획득, 지난 7월 1일 미국 시장에 출시해 오가논이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주주가치 제고 위한 자사주 매입 완료
셀트리온그룹은 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양사 통합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23일, 셀트리온 총 242만 6161주(취득 금액 365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244만주(취득 금액 1644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래 영업일 기준 11일 만에 총 529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 

양사는 올해 셀트리온 총 442만 8402주(약 6,69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434만 5000주(약 282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합계 약 9521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홀딩스는 7일 셀트리온 주식 취득 사실을 공시, 셀트리온그룹의 성공적인 합병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홀딩스는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취득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은 지주회사로서 통합 셀트리온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향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원활한 합병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의 첫 단계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우선 흡수 합병하고, 다음 단계로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추진해 바이오와 케미컬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연이은 자사주-계열사주 매입이 합병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의 사업이 순항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 요소로 회사들의 시장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자사주-계열사주 취득은 통합 셀트리온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재차 표명하는 신호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견조한 사업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사주-계열사주 매입은 성공적인 합병과 미래 성장을 위한 그룹 차원의 굳은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며 “매입한 주식은 M&A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합 셀트리온의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 2일(목)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 시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만인 올해 최고 부문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안전보건(45001). 환경(14001), BCMS(22301), 정보보호(27001) 등 분야별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사업장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특히 소방 부문에서 건물의 잠재적 위험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냉각탑, 냉동창고 등을 설계했다. 또 가스 소화 설비 구역에 밀폐도 시험을 실시해 가스 소화 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난 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지정됐으며, 그 중에서도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국가연구안전관리 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도를 기반으로‘연구실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수립했으며, 이 표준 모델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ㆍ현장관리ㆍ안전의식 등 각 분야별 안전관리가 타 연구실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9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강증진 우수 사업장’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의 건강검진을 위한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걷기ㆍ금연 프로그램·1:1 맞춤 전문가 케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건강을 체크하고 근골격계 부상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 밖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전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소화전 체험 교육·심폐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차 화재·화학물질 누출 등 부서별 위험성을 고려한 비상조치계획도 수립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 사내 협력사 및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및 안전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쿨 조끼 등 혹서기 대비용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포스터 및 현수막 등의 안전문화 활동 물품을 제공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임직원’”이라며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3분기 매출액 10% 증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8일,  지난 3분기(연결기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5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기간 영업이익은 36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1억원, 149억원으로 2019년 기록한 사상 최대 연 매출 경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3분기 매출은 587억원으로 올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성장했다.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코어톡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톡신 제제의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 톡신 부문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국내 31%, 해외 13%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경쟁사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의 일정 지연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국내에서 진행 중인 여러 행정 소송의 1심 선고를 전후로 제반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주력 분야의 매출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는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을 재편할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출시와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BLA 신청이 임박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거쳐 비약적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측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BLA)을 목표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바이 국영기업과 현지 완제품(DP)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를 내달 출시, 국내 톡신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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