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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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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1.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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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2023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한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2023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한다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CAR-T 세포치료제, 자가면역치료제 등 핵심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거래의 장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2023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의 기조강연(K-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필요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시작으로, ▲대웅제약(36호 신약 엔블로, 국내 제약사간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이노베이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전략적 협력 사례) ▲에스티팜(Beyond Open Innovation: 상생과 나눔)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차례로 공유한다.

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K-SPACE 플랫폼 23년 고도화 결과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업로드하고 열람할 수 있으며, IR을 포함한 기업 기술 동영상, 실시간 통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거래의 장이다. 협회에서 조사한 2023년 기준 2100여 개 파이프라인이 14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 기술 파트너링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올해는 ▲Single domain 항체와 E3 ligase fragment를 융합한 유전자 기반의 신규 TPD 플랫폼(GC녹십자) ▲CD171 타깃 고형암 치료용 ADC 치료제(APB-H101, 에이피트바이오)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로서의 RIPK1 저해제(BSC-1300, 비씨켐) ▲단백질 CD19 표적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AT-101, 앱클론) 등 25개 기업, 38개 후보물질을 놓고 파트너링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 세미나 ▲AI신약개발 기술설명회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사업화·투자촉진 경진대회, 기술 및 기업 IR 등 포스터 전시회도 열린다.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2023 성료

▲ 대웅제약은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 및 나보타 공장에서 진행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의사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나보타 발매 및 준비 국가의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및 임상결과를 공유하고,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받은 나보타 공장을 견학하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튀르키예와 베트남의 영향력 있는 피부 및 성형외과 의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수정예로 심도있게 진행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튀르키예는 미용성형 의료진이 유럽 전역에 영향력이 있고 나보타 사업도 전년대비 50% 이상 가속 성장 중”이라면서 “베트남은 향후 2년간 경제성장률이 6% 이상으로 예측되는 만큼 미용성형 시장과 보툴리눔 톡신의 성장률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좌는 ▲나보타를 활용, 한국 의료진과 대웅제약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톡신 시술법 심화 교육 ▲클리닉 내에서 라이브 시연 등의 프리미엄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한 해외 의료진의 시술사례를 상호 공유,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나보타 탈모 시술법 강의는 단국대피부과 박병철 교수가 진행했으며,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은 지난 8월 전세계 최초로 허가를 획득한 톡신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을 토대로 하안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술법을 강의했다. 

또한, 라마르 프리미어 클리닉 박민영 원장은 피부결과 여드름 흉터 개선을 위한 시술법을 강의했으며,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는 나보타가 특허받은 정제기법과 감압건조 제조 방식을 소개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이라고 강조했다.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은 대규모 글로벌 미간주름 임상 3상 시험의 사후 분석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피츠패트릭(Fitzpatrick) 분류법에 따른 피부색, 밀레니어 세대, 남성,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 대한 나보타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강연, 글로벌 의료진이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를 시술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글로벌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5차 포럼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
▲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가 주관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세포와 유전자, 조직 등 생체재료를 이용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필요로 하는 특성에 따라 관련 법․제도를 신설 및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2019년 8월 제정, 20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3주년을 맞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지씨셀 김호원 CTO) ▲꿈의 항암제, CAR-T 치료의 국내외 개발동향(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 ▲첨단재생의료 환자 접근성과 산업발전(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총 3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재생의료진흥재단의 박소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8명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일정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홈페이지(www.carm.or.kr) 및 연합회 소속 6개 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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