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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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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사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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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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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ㆍ보령제약, 3분기 전문의약품 사업부 두 자릿수 성장
보령제약, 9개월 누적 전문의약품 매출 15.6% ↑...5000억 돌파

[의약뉴스] 올해 들어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의약뉴스가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보고서를 토대로 전문의약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조사대상 6개사의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61.0%로 전년 동기보다 1.6%p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6개사 :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HK이노엔, 보령제약, 동아에스티(이상 3분기 매출액순)

▲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 주요 상위제약사들의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6개사의 3분기 전문의약품 합산 매출액은 1조 8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폭이 5.4%에 그쳤으나, 같은 기간 총 매출액 증가율 2.6%를 두 배 이상 웃돌면서 비중이 확대됐다.

6개사의 전문의약품 부문 9개월 누적 매출액도 3조 1582억원으로 4.9% 증가, 같은 기간 총 매출액 증가율 1.2%를 크게 웃돌았고,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8.8%에서 61.0%로 2.2%p 상승했다.

3분기에는 동아에스티와 HK이노엔의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보령제약이 7.0%의 성장률로 뒤를 이었다.

규모는 유한양행이 2993억원으로 3000억선에 다가섰고, 대웅제약이 216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HK이노엔은 1900억원으로 2000억 선에 다가섰고, 동아에스티가 1086억원으로 꾸준하게 외형을 키운 가운데  녹십자는 1014억원으로 1년 만에 다시 1000억대로 올라섰다.

6개사의 9개월 누적 전문의약품 매출액 성장률은 보령제약이 15.6%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가 7.6%로 뒤를 이었으며, 유한양행과 대웅제약도 5%를 상회했다.

규모로는 유한양행이 8554억원, 대웅제약이 6441억원, HK이노엔이 5341억원 보령제약이 5223억원으로 5000억을 넘어선 가운데 동아에스티가 3121억원, 녹십자는 290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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