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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AZ 당뇨병 연구 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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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AZ 당뇨병 연구 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 공모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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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AZ 당뇨병 연구 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 공모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 합병증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뇨병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기관에는 최대 6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와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 조직·파트너 연구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링크)에서 정보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에 발족한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당뇨병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의과학 역량 향상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1년 발족 후 2년간 총 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연구가 종료된 4개의 과제에서는 △SCI 논문 게재,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국제 학술대회 및 아시아 당뇨병 연구연맹 학술대회 강연 발표, △대한당뇨병학회지 논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토대로 국내 과학자 및 연구자와 과학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일상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당뇨병뿐만 아니라 항암제 등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자 하며, 의미 있는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된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연구부터 진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당뇨병 분야 연구지원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들이 해외 유수학회 발표, 임상 연구 진입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3회 당뇨병 분야 연구지원 과제 공모에서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진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당뇨병을 비롯해 국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질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들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당뇨병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2022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연구 지원을 위해 ‘KHIDI-AZ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째 매년 4건의 항암연구 분야 기초 연구 과제를 지원 중이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의 이러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및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엑스탄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안드로겐 차단 병용요법에 필수급여

▲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11월 1일부터 필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11월 1일부터 필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11월 1일부터 필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있어서 엑스탄디는 그동안 안드로겐 차단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선별급여가 적용됐으나,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환자 본인부담률을 5%로 낮춘 필수급여가 적용되며 환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엑스탄디 급여 확대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요법의 질병 진행 지연과 사망 위험의 유의한 감소를 입증한 글로벌 3상 ARCHES 임상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엑스탄디+ADT 병용투여군은 위약+ADT 병용투여군 대비 영상학적 진행이나 사망 위험(rPFS)을 61% 줄여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다(HR, 0.39; 95% CI, 0.30 to 0.50; P<0.001).

엑스탄디와 ADT 병용투여군은 영상학적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대조군은 19개월에 그쳐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95% CI: 16.6, 22.2).

이대목동병원 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장 김청수 교수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단계에서 질환이 진행되면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대 여명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초기 치료 전략이 관건”이라며 “이번 엑스탄디 필수급여 적용으로 적극적인 조기 치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는 “올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엑스탄디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필수 급여 적용 및 약가 인하로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제한적인 치료 환경에 놓여있던 환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앞으로도 엑스탄디를 통해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TA)인 엑스탄디는 2013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이후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nmCRPC)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2021년 9월에는 질환의 용적(Volume) 또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모든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All Comer)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함으로써 생화학적 재발 이후 모든 단계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엑스탄디는 우리나라 남성 암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암의 조기 치료로 생존율 향상과 나아가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 중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100개국 이상에서 1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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