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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옥관문화훈장 수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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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옥관문화훈장 수훈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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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옥관문화훈장 수훈
 

▲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서훈식은 27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예술인 상인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송 회장은 2020년 한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단순히 누군가에게 베푸는 ‘시혜성 나눔’이 아닌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방점을 둔 지속가능한 CSR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송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은 송 회장 의지에 따라 공연예술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을 매년 후원하고, 생태계 복원과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꿀벌 개체 수 증가를 위해 양봉 업계를 지원(Bee Happy 사업)하는 등 ‘지속가능한 CSR’에 매진하고 있다.  

송 회장 취임 이후 한미그룹의 양성평등 기업 문화도 안착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준비중이다.                                 


◇광동제약,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 개최

▲ 광동제약은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개최된 수여식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환경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지난 7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광동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을 국제표준 ISO 14064 기준에 따라 검증 받았다. 

이를 통해 광동제약은 탄소 배출량에 대한 신뢰성 있는 수치를 확보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 현황을 파악해 감축계획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

광동제약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제주지역 환경정화(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동참을 유도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환경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환경 법규 준수 △환경측면 분석 및 환경영향 평가 △내외부 이슈 및 리스크 평가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투명한 정보공개 등 세부항목별 실천사항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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