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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12:13 (금)
암젠코리아,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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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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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전개

▲ 암젠코리아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암젠코리아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암젠코리아ㆍ서울시 중구청ㆍ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파트너십 활동이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발하는 실내 낙상과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정비,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 낙상 예방 물품 및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뼈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저소득 노인의 개인 주거환경을 개선한 제1회 골든하우스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노년층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정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30만 명 이상 중구민이 방문하며, 다양한 노인 사회 활동 지원사업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 내 고령층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이다. 

중구청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내 낙상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 업체에 자문, 어르신 이용 빈도가 높은 복도, 계단, 출입구 등을 보수 대상 시설로 지정했다. 

시설 보수는 동절기 빈번히 일어나는 실내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올 11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중구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이경학 과장이 참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내 낙상 예방과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의 중요성 등 골다공증 골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들을 강의했다. 

이 외에도 중구청 관내 소외 계층 지원 복지 사업인 ‘드림하티’를 후원해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에게 지팡이, LED 조명 등 실내외 낙상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 도시락을 제공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2023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중구 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복지관 시설 등 어르신 일상생활 전반에서의 낙상 예방 환경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골(骨)든하우스는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낙상 사고로 일어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함으로써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하에 건강한 초고령 사회에 보탬이 되는 ESG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20.5%로, 어르신 인구가 많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어르신 1인당 예산액을 가장 많이 편성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골다공증 예방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구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전략에 기반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Healthy Society)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사회적 책임 2025(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하에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캠페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블루 위시(Blue Wish)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길리어드,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 출시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로델비는 기존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공급됐으나, 18일부터 길리어드가 국내에 공급해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을 통해 트로델비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TOP1 inhibitor payload) ‘SN-38’로 구성된다. 

85% 이상의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Trop-2만을 표적해 독성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건강한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를 높인다. ,  

트로델비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mTNB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유전자 변이나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전체 환자군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세포독성항암제를 제외하고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유방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트로델비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에 카테고리1(Category 1)로 분류하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이 모두 음성인 유방암으로,  유방암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이는 유형이다. 다른 유방암 아형 대비 전이와 재발 위험이 높고, 뇌(30%)나 폐(40%)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5년 생존율 역시 다른 유형의 유방암은 30%인데 반해, 삼중음성 유방암은 12%에 불과하다.9

삼중음성 유방암은 호르몬요법이나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용체가 발현하지 않아 치료 옵션이 항암화학요법으로 제한돼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40세 이하 젊은 여성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개인의 질병부담을 넘어 국가 경제적 손실로도 이어진다. , 

이러한 상황에서 트로델비는 식약처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 3상 ASCENT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됐다. 

이전에 두 번 이상 전신치료를 받은 적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단일항암화학요법(Treatment of Physician’s Choice, TPC)을 실시한 환자군 대비 사망위험을 49% 감소시켰으며(11.8개월 vs 6.9개월, HR: 0.51; 95% CI: 0.41-0.62; p<0.001), 57%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4.8개월 vs 1.7개월, HR: 0.43; 95% CI: 0.35-0.54; p<0.001)을 보였다. 특히 이와 같은 효과는 뇌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나타났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오랜 기간 혁신적인 치료제를 기다려온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생존기간 효과가 확인된 트로델비를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을 포함한 암 환자분들이 소중한 일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의 공급을 넘어 질환 인식 증진, 치료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업데이트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 접종 개시

▲ 모더나는 정부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9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 모더나는 정부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9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정부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9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의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 EG.5.1  변이에 더불어 최근 국내 출현한 BA.2.86 에 대한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했다.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한규내과의원의 이한규 원장은 “정부의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권고로 최근 어르신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분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ㆍ입소ㆍ종사자 등)등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오늘(10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어제(10월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사노피,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신새아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 MOU

▲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이 18일,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이 18일,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법인명: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 파스칼 로빈)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이 18일,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산모 및 신생아 등 입소자들에 대한 감염질환 및 감염병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사노피는 감염병 예방과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후조리원 협회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환 (결핵, B형 간염, RSV,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독감, 수막구균성 질환, A형 간염 등) 정보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소속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ㆍ홍보하고, 예방접종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대표이사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함께 2세 미만 영아의 90% 이상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RSV 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산모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노피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감염병 예방 파트너로써 대한민국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회장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하며, 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들이 모여 있어,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국내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부터 사회책임활동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진행해왔다. 

대한체육회, 한국스카우트연맹, 대한수의사회 등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바이엘 야즈, 여성 청소년 월경 관련 질환 교육비 및 의료지원비 기부 캠페인 진행

▲ 바이엘 코리아 야즈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바이엘 코리아 야즈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야즈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바이엘 야즈의 기부캠페인은 ‘야즈와 함께 초경부터 C.C.C로 꽃길만 걸어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 건강을 점검(Check)하고 적극적으로 관리(Care)해 건강한 변화(Change)와 삶을 경험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자궁의 나팔관을 닮아 초경을 상징하는 나팔꽃으로 꽃길을 형상화했다.

초경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첫 걸음을 딛는 중요한 시기다. 이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여성으로서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 청소년들에게 산부인과 방문 문턱은 높은 편이다. 최근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월경을 시작한 청소년의 42.6%는 심한 월경통을, 29.3%는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을 겪고 있었으나 증상이 나타나도 10명 중 1명(9.9%)만이 병의원을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여성의 산부인과 방문에 대해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이 월경 건강 관리에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청소년기 동안 발생하는 월경 관련 질환에 필요한 치료 적기를 놓칠 경우, 복합적인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이 시기부터 의료진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바이엘 야즈는 여성 청소년 대상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과 진단 및 치료 지원을 위해, 산부인과 의료진의 설문 응답 및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 총 1200만원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산부인과 의료진 700여명의 온라인 설문 참여로 진행됐으며, 기부금 전달식은 18일 바이엘 코리아 본사 여의도 오피스에서 진행했다.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국내 경구피임제 시장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피임, 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전불쾌장애, 중등도 여드름 등 월경 관련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야즈의 차별화된 가치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야즈 메시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4세대 경구피임제로 10년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 관련 메시지를 꼽았으며(474명), 이어 ‘월경곤란증 및 월경전불쾌장애에 대한 치료 효과’ 관련 메시지(440명),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장기 대규모 연구에서 확인된 안전성’(173명)을 선택했다. (복수응답) 

이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해 완경까지 매 주기 월경을 겪게 될 10대 청소년기야말로 여성들에게 월경 관련 질환과 산부인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최적의 시기”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을 하며 흔히 겪을 수 있는 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전불쾌장애와 같은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월경과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야즈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월경의 시작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월경 건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또 필요시에는 전문의를 통한 적극적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건강한 월경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이목소희 센터장은 “십대 여성 청소년은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올바른 정보를 접할 기회도 흔치 않다”며 “이러한 여성 청소년의 월경 건강 환경 개선을 위해 4년간 꾸준히 노력해주신 산부인과 의료진과 바이엘에 감사드리며, 올해 기부금은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의 야즈는 월경곤란증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시험에서 복통, 요통, 두통, 매스꺼움, 오심 등 월경곤란증 증상을 개선,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월경곤란증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또한 야즈는 15여년 간 전 세계 여성의 피임 및 피임법으로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에서 월경전불쾌장애증상, 월경곤란증, 중등도 여드름 등 월경관련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됐으며, 실제 진료환경 내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솔리리스,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로 장기 유효성ㆍ안전성 확인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주가 한국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 10년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주가 한국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 10년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주가 한국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 10년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0년간 국내 14개 의료기관에서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로 치료받은 성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솔리리스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다기관 관찰 연구다.

1차 평가변수는 혈관 내 용혈(IVH: Intravascular hemolysis), 질환 관련 합병증 및 임상적 증상 발생, 빈혈 중등도 및 마지막 추적 관찰에서의 합병증 개선, 임상 양상 등 약물 유효성에 대한 연구자 평가였다.

추가 평가변수로는 혈관 외 용혈(EVH: Extravascular hemolysis)과 돌발성 용혈(BTH: Breakthrough hemolysis), 5년 전반적 생존율을 평가했다. 

안전성은 솔리리스 투여 종료 또는 임상 종료 후 최대 3개월 내 발생한 감염, 솔리리스 투여 중단이 필요한 이상반응, 솔리리스  투여와 관련한 치명적인 사건 등이 포함됐다. 솔리리스 치료 기간의 중앙값은 52.7개월이었다.

연구 결과, 환자들은 치료 이전에 심각한 증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추적 관찰 시점에서의 약물 유효성 평가에서 환자 96.3%가 솔리리스 치료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솔리리스 치료를 통한 5년 전체생존율은 96.2%에 달해 장기간 생존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의 주요 평가 지표인 혈관 내 용혈 정도를 나타내는 젖산탈수소효소(LDH: Lactate dehydrogenase) 수치의 경우, 솔리리스 치료 6개월 시점부터 95% 이상의 환자가 정상 상한치의 1.5배 이하로 개선됐으며 이 개선 효과는 약 8년 시점까지 유지됐다.

또한 환자들의 61.3%는 치료 후 LDH 정상 범위에 도달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피로, 빈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 발생률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8%의 환자에서 혈관 외 용혈이 보고됐으며, 총 23명 중 9명이 치료를 받았다. 혈관 외 용혈로 인한 LDH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돌발성 용혈은 18.8%의 환자가 경험했으나, 이는 이전 연구에서 확인한 발생률과 유사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의 환자(55.7%)가 치료 기간 동안 혈전색전증, 폐고혈압, 신부전 등 합병증을 보고하지 않았다.

치료 기간동안 솔리리스 치료 반응 부족이나 반응 소실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사례도 보고되지 않아 장기 치료에도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2명의 사망 사건이 보고되었지만 치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간주됐다.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전무는 “올해 급여 및 출시 10주년을 맞은 솔리리스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국내 진료 현장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으로 장기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인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를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서,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리리스는 2010년에 허가된 국내 최초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로. C5 단백질과 결합해 신경계 말단에서 일어나는 보체 연쇄 반응을 억제하는 보체 억제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적응증에는 2012년 10월부터 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며, 2016년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2021년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적응증 국내 허가를 추가, 난치성 희귀질환에 쓰이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분당서울대병원에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국내 첫 설치

▲ 한국로슈진단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1000만 명이 암 질환으로 사망한다.

이에 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 진단의 선봉에 선 병리과의 역할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시스템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전달하고자 개발한 면역염색 장비로, 탈파라핀부터 대조염색까지 면역염색 전체 과정을 자동화로 진행한다. 

30개의 개별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염색 중에도 언제든지 조직슬라이드를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BenchMark 시리즈인 BenchMark GX, XT , ULTRA에서 보다 의료진의 편의를 고려해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이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와 원격으로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원격 기능, 사용자의 업무 터치 포인트를 줄여주기 위한 시스템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했으며,  화학 폐기물의 독성을 줄여 발암성 화학물질의 노출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염색 슬라이드 드로워(Slide Drawer)를 새롭게 개발해 검사 중 장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에러를 줄이는 등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성, 그리고 검사의 속도와 퀄리티까지 모든 부분에서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외에도 시약의 품질 및 재고관리를 직관적으로 할 수 있으며, 시스템 속도를 향상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VSS 14는 기존의 벤치마크 장비들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소연 과장은 “새로운 면역염색장비의 도입으로 검사자의 편의성과 검사실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또한 환자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병리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사업부 김형주 전무는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가 분당서울대병원에 처음으로 설치되어 환자진단과 의료를 선도하고자 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병리과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과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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