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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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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18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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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개량신약 수출 업무협약

▲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해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출시 

▲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전 연령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에 복합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출시했다.
▲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전 연령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에 복합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출시했다.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전 연령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에 복합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타 영양소에 비해 체내 흡수 비율이 낮은 영양소인 칼슘과 함께, 칼슘의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D', '폴리감마 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함유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이 제품은 생선 뼈에서 추출한 뉴질랜드산 어골 칼슘과, 소화 및 흡수에 용이한 해조 유래 영국산 해조 칼슘을 배합한 프리미엄 칼슘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신경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을 칼슘과 2:1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 

또한 스위스산 비타민D를 함께 구성하여 칼슘과 인의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을 높이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일반적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복합제에 더해 폴리감마 글루탐산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발효식품인 청국장, 낫토의 점액질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칼슘과 인이 결합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용성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어 가급적 식후에 1일 2회,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섭취 연령 제한은 없으나 임산부 및 수유부 또는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 담당자는 “보령 어골해조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칼슘은 물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복합 성분으로 구성하여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한 제품”이라며 “칼슘은 전 연령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뼈와 치아가 약해지기 쉬운 중장년층과, 성장기 청소년까지 효과적인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 개최

▲ 동화약품은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코로나로 행사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양사는 ‘홍명보 꿈나눔 축구교실’, ‘지역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 후원식’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홍명보 축구교실 이외에도 김병지 축구클럽 등 인근 어린이축구교실에 소속한 500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 선수들은 연령별로 조를 나누어 진행된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축구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풀리그 이후에는 동화약품과 함께하는 ‘원포인트레슨’ 행사도 진행했다. 원포인트레슨은 홍명보 총감독이 연령별로 기획된 레슨 프로그램에 맞추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행사로 선수와 학부모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홍명보 총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행사가 4년 만에 다시 열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2010년부터 꾸준히 홍명보 축구교실을 후원 중이다. 양사는 ‘홍명보축구교실 페스티벌’, ‘홍명보 꿈나눔 축구교실’ 등의 행사를 주최하며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한편, 1980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후시딘은 연고 이외에도 다양한 제형과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상처 부위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후시딘 전 제품군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씨젠,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 성공

▲  씨젠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씨젠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씨젠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씨젠은 “ESG 경영 차원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를 사용해 변질 없이 최상의 상태로 제품을 납품하면서 스페인의 웨펜(Werfen) 등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12겹의 종이와 생분해성 필름, 재활용 PET 보냉팩, 진공단열패널(VIP, Vacuum Insulation Panel),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단열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기존 포장박스보다 친환경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성능과 효율, 업무 생산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적재량은 기존 포장박스보다 30% 늘어나 24개의 키트를 넣을 수 있으며 운송비용은 최대 52% 절감된다. 

운송에 가장 중요한 온도 보존력은 기존 대비 약 15% 향상돼 4°C 미만으로 140시간 동안 제품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국제안전운송협회 포장운송 성능 테스트 기준(ISTA 7D) 조건에서 7차 성능 실험과 추가 개선 과정을 거쳤으며 KOLAS(한국인정기구)에서 지정한 공인시험 기관 성능 테스트를 한 번에 통과했다. 

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산림인증기관인 FSC(산림관리협의회), 국내 환경부 등으로부터 인증받은 소재로 구성돼 100% 재활용할 수 있다.

씨젠은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13일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제도를 통해 해외 특허도 출원했다.

최근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 공급망 실사법 등에 의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환경 관련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U의 경우 지난해 10월 PPWR(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지침)을 공표하고 스티로폼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소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씨젠 물류운영팀 김상견 부장은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며 특허 출원까지 하게 되었고 점차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씨젠이 추구하는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도 환경보호를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사회적 공감대인 ESG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내달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한국제약바이오협회ㆍ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으로,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해 180여명이 참가,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이번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티팜 등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어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가치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세미나 ▲AI신약개발 기술설명회 ‘AI기반 신약개발의 혁신’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일대일 파트너링과 경진대회에 공급할 기술은 10월 2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접수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학교, 병원, 산학협력단,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등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OPEN INNOVATION PLAZA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졸루트 RZ358, EMA 우선 심사대상 선정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는 17일(미국 시간) RZ358이 유럽의약청(EMA)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Priority Medicines, PRIME)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청의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 자격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에게 잠재적 이점이 입증된 신약에 부여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을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과 평가를 가속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지정과 관련해 유럽 의약청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현재 특별히 승인된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으며 심각한 저혈당은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RZ358의 우선허가심사 자격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에 대한 ‘RIZE study’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RZ358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해당 임상 결과, 저혈당 사례와 시간이 75%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당 개선 효과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2-6세, 6-12세, 12세 이상의 환자 연령대에서 유사했다.

레졸루트의 수잔 스튜어트 최고규제책임자(Susan Stewart, JD, Chief Regulatory Officer)는 “이번 분기에 시작되는 RZ358 임상 3상에 앞서 우선허가심사 자격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유럽의약청으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이 매우 심각한 질환이며 RZ358이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통해 환자와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RZ358은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고 올해 9월 미국에서는 의약품 동정적 사용제도에 따른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난치성 저혈당 환자 대상 RZ358 투약이 시작됐다”며 “현재 치료 방법이 매우 제한적인 고인슐린증에 있어 RZ358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을 하는 단일클론항체로, 선천성 고인슐린증뿐 아니라 과도한 인슐린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RZ358은 미국과 유럽에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질환 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받았으며 추가로 미국에서 소아희귀질환 의약품(Pediatric Rare Disease Designation) 지정받았다.

 레졸루트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RZ358 2b 임상인 ‘RIZE study’에서 RZ358의 저혈당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올해 4분기에는 생후 3개월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독은 'RZ358'와 'RZ402'의 국내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업무협약

▲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사실정보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사실정보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사실정보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베트남의 주요 국립병원 중 하나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체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검체검사 서비스에 이어 정보기술(IT) 교류를 통해 양사 간 협력을 더욱 확장하고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16일(월)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응우옌 란 휴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의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I-LIS 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과대학병원에 구축 및 적용하여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자체 구축 플랫폼인 GC Framework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활용하여 의료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실시간 검사 현황 및 양사 간 데이터 처리가 자동화되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우옌 란 휴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병원과 GC녹십자의료재단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차세대 I-LIS의 해외 진출은 국내 검체검사 수탁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진단검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 재단은 효율적인 협업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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