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증상조절제…소아천식환자에도 효과 기대

한국오츠카제약(주)(대표이사: 엄대식)이 천식증상조절제 ‘오부코트 스윙헬러’(성분명: Micronized Budesonide)를 발매했다.
오부코트 스윙헬러는 일본 오츠카제약과 오츠카 테크노에서 개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
국내 런칭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희 PM은 “오부코트 스윙헬러는 단계에 맞는 천식 증상 조절을 위해 꼭 필요한 약제로, 소아천식환자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소아의 경우, GINA guideline에 의해 DPI(Dry Powder Inhaler)가 가장 추천되고 있지만, 사용 방법이 복잡하고 높은 흡입력을 요한다는 점 때문에 원활히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반면 오부코트 스윙헬러는 적은 흡인력으로도 높은 유효입자의 폐 도달이 가능하고, 투명 커버를 통해 남은 사용 횟수의 확인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과 26일, MR Training Program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아울러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호흡기계 기초에서부터 오부코트 스윙헬러의 실제 사용영역인 천식 및 제품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졌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가상 성공전략을 구성, 발표하는 등 등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천식 및 치료 부분에 대한 MR의 실제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대학교 최병휘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윤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 ‘천식증상 조절제로서의 흡입스테로이드 제제의 유용성’에 관한 강연도 개최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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