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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최종 파트너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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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최종 파트너 선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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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최종 파트너 선정

▲ 한국노바티스가 제4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X 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 한국노바티스가 제4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X 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운영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와 공동 개최한 제4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X 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 1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건강관리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 및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노바티스의 바이오ㆍ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의 일환으로 마련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종합 건강관리’를 주제로 ▲환자와 의료진 연결 솔루션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서류 및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주제 적합성과 기술 혁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로 1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환자와 의료진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최종 파트너로 선정된 ‘레몬헬스케어’는 진료 예약에서 예진, 결제, 실손보험청구까지 모바일 처리 가능한 통합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닥터다이어리’가 건강기록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당뇨병 예방, 체중 관리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여 한국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최종 선정된 두 기업에는 연구지원금 각 4000만원과 2년간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노바티스는 전문가 연계 멘토링 및 코칭,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솔루션 고도화와 파트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김원필 전무는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참여 기업들에 감사 드린다”며 “최종 선정한 혁신 기업들이 바이오ㆍ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의료적 미충족 수요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단장은 “환자 중심 의료가 본격화함에 따라 단순 질환 치료를 넘어 생애 전 주기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헬스엑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의료 빅데이터와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성장 발전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공모 프로젝트 파트너 선정기업인 에버엑스, 휴먼스케이프, 쓰리 빌리언 등과 함께 질병 인식 캠페인, 유전자 분석 기술 고도화 및 환자들을 위한 운동관리 솔루션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사노피,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 창단

▲ 사노피는 17일 서울시 성수동에서 열린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Dream)’의 창단식에서 사노피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와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의 친선경기로 창단을 알리는 첫 경기를 가졌다. 
▲ 사노피는 17일 서울시 성수동에서 열린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Dream)’의 창단식에서 사노피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와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의 친선경기로 창단을 알리는 첫 경기를 가졌다. 

사노피가 홈리스(노숙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과 함께 홈리스 자활을 돕는다. 

사노피는 17일 서울시 성수동에서 열린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Dream)’의 창단식에서 사노피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와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의 친선경기로 창단을 알리는 첫 경기를 가졌다. 

이번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의 창단은 사노피의 사회적 책임 활동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프로그램 중 임직원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헬핑핸즈는 사노피가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서울시와 나눔진료봉사단 그리고 다양한 노숙인 시설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풋살클럽 창단은 사노피의 헬핑핸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포츠를 통한 노숙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숙인 인식 개선 및 자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창단식 이후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은 한국 풋살연맹에 정식으로 풋살클럽 등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사회인과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사회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홈리스 풋살클럽의 이름인 ‘드림(Dream)’에는 각자 여러 사연을 가지고 모인 선수들이 자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해간다는 의미와 풋살을 통해 꿈같은 시간을 보내자는 희망을 담았다. 

이번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은 문화예술로 홈리스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체 달팽이소원에 의해 창단됐다. 

달팽이소원은 달팽이음악제, 홈리스 멤버로 구성된 봄날밴드 등 다양한 홈리스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는 “사노피에서 노숙인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시작했을 때 다른 한국기업들도 노숙인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전반적으로 노숙인의 건강권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사노피 임직원들은 노숙인 풋살클럽과 함께 땀을 흘리고 벽을 허물며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는데 이런 활동이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노숙인을 더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팽이소원 윤건 대표는 “홈리스에게 풋살과 같은 스포츠문화 활동은 외부와 소통하면서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풋살클럽 창설과 친선경기를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 이슈에 앞장서 온 사노피와 함께 할 수 있어 보다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노피의 헬핑핸즈는 지난 12여 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필두로 다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숙인들의 취약한 의류 수급 실태를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 헌 옷 모으기 행사 ▲‘더 빅드림(2012~2014년)’, 노숙인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빅프렌즈(2015~2016년)’, 독감예방접종 활동의 효과성과 노숙인들의 신체ㆍ심리ㆍ사회적 인식 변화를 연구한 ▲‘노숙인 독감예방접종과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 연구 및 평가’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 간의 날 맞아 ‘One Roche Liver’ 캠페인 전개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는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앞두고 16일,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는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앞두고 16일,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는(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앞두고 16일, 간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의 ‘One Roche Liver’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간질환과 관련한 국가 차원의 질환관리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환자의 간질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있어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기적으로는 AFP, PIVKA-II는 물론 바이오 마커 결과와 성별, 연령을 조합한 진단알고리즘을 통해, 간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한국로슈의 간암 치료 약제를 치료 표준으로 활성화해 간질환 분야에서 원로슈(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16일 사내행사를 통해 소중한 간에 대해 지금껏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고자 간질환 별 진행 양상 및 진단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로슈진단의 간질환 단계별 진단 솔루션과 치료제를 소개하고, 특히 간암 마커인 PIVKA-II를 집중 조명했다.

만성간질환(Chronic Liver Disease) 환자는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약 15억 명이며, 매년 200만 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며 그중 72%는 아시아인이다. 

특히 국내 간암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은 27.2%에 불과하다. 간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9년 기준 약 65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혈액검사인 PIVKA-II는 기존의 간암 종양표지자 검사인 AFP보다 민감도가 더 높아 간세포암(HCC)의 감시, 진단 및 관리에 효과가 뛰어난 바이오마커로 AFP와 함께 사용하면 전체 간세포암 환자군뿐만 아니라 초기 간암 환자 그룹에서도 정확도가 크게 높아진다.

두 바이오마커는 모두 급여가 가능해 환자의 부담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면 AFP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대비 약 27%의 HCC환자를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탕 대표이사는 “이번 간의 날 사내 행사는 로슈진단과 제약이 함께 협업해 간질환에 대한 사내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질환 극복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나아가 환자가 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간 질환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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