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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페넬라정 발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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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페넬라정 발매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10.16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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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페넬라정 발매 

▲ 환인제약은 뇌전증 치료제인 ‘페라넬정(2, 4, 6, 8, 10, 12밀리그)’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 환인제약은 뇌전증 치료제인 ‘페라넬정(2, 4, 6, 8, 10, 12밀리그)’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뇌전증 치료제인 ‘페라넬정(2, 4, 6, 8, 10, 12밀리그)’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페라넬정의 주성분인 페람파넬은 AMPA 수용체에 선택적 및 비경합적으로 작용하는 길항제다. 이를 통해 AMPA 수용체에서 뇌전증 환자의 발작과 연관성이 있는 뉴런의 이상 상태 및 흥분 상태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뇌전증 약물치료 시 일반적으로 단독요법을 우선 시도하고 이후 복합요법을 진행하게 되는데, 페람파넬은 부분발작의 단독요법 및 부분발작과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의 부가요법 모두에 사용될 수 있는 약제로 약물치료가 필요한 뇌전증 환자에 있어 폭넓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또한 음식과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다는 편리함 역시 장점이며, 2, 4, 6, 8, 10, 12밀리그램의 총 6개 함량으로 발매돼 환자의 증상 및 임상반응, 내약성에 따라 약물의 유지 용량과 최대 투여 가능 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페라넬정의 1정당 상한약가는 2mg 589원, 4mg 944원, 6mg 1177원, 8mg 1377원, 10mg 1561원, 12mg 1761원이며, 30정/병과 90정/병 두 가지 포장단위로 출시된다.

 

◇셀트리온, 갯벌 정화활동 전개

▲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 ’의 서식지로, 갯벌에 설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이자 갯벌 정화 역할을 하는 칠게 수를 감소시켜 갯벌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간척지로, 사방이 갯벌로 이뤄져 있어 이에 대한 가치 보존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해양수산자원부에 따르면 탄소흡수ㆍ자정능력ㆍ재해방지 등 우리나라 갯벌 기능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최소 16조원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친화적 기업활동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루사이렌 오션시티 플로깅’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올해 9월엔 충청남도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영제약,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 유영제약은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 19명은 서울사무소 사옥 주변을 중심으로 방배역 인근 이면 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월 1회씩 쓰레기 줍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의약품 기증, 장학 사업,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라며 "유영제약 임직원들의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실천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 7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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